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가
아침이 오면
개똥 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참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뿐이지.
어느 날 큰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 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 건 행복한 거야.
아무 것도 기다리지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 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 게 좆도 없다고
술에 코 박고 우는 친구야
- 백창우
세상은 하 수상 하지만
용기와 희망의 끈은 놓지 않아야 합니다
상처난 가슴에 사랑을 반짝이면서 사는 거지
“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하면서
멍든 가슴을 쥐어박아도
뙤약볕 아래에서 피는 오뉴월의 장미처럼
정열과 열정으로 사는 거지
“괜찮다 괜찮다”고 하면서 애써 웃음지어도
괜찮지 않은 게 인생이지
오늘도 토닥토닥 울적한 마음을 달래면서
꿈을 향해 미친 듯 달려가는 거지
“외롭다 괴롭다”고 하면서 몸서리쳐도
밤하늘에 별이 뜨듯
상처 난 가슴에
사랑을 반짝이면서 사는 거지.
- 베스트셀러 <괜찮아, 사랑이야 중,
흐르는 곡....
01. Galapagos (황야의 무법자 삽입곡) - Cusco
02.Passacaglia(파사칼리아) - G.F. Handel/ Arr. by J. Halvorsen
- 1. Grace Piano 그레이스혜연
- 2. Lola🎹PIANO,
- 3. ⚡(Violin,Cello),
- 4. wonderful version for orchestra,
- 5. If Came The Hour [만약 그 시간이 온다면] - Petra Berger,
- 6. 원곡: Passacaglia [거리의 노래] -Secret Garden 연속 듣기
Galapagos (황야의 무법자 삽입곡)
이 곡은 '황야의 무법자'라는 영화의 삽입곡이라서 영화음악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가 아르헨티나 북부의 안데스 음악입니다.
또 갈라파고스섬(island of galapagos)이라는 제목은
독일의 신디사이저 그룹 꾸스꼬(Cusco)가 스스로 붙인 이름에 불과합니다.
Händel /파사칼리아(passacaglia)란? 느린 3박자의 무곡입니다.
17∼18세기에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행했던 무곡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샤콘느(chaconne)도...느린 3박자의 무곡입니다.
이 두 가지의 무곡은...사실상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파사칼리아’는...저음 선율의 반복을 중심으로 멜로디가 전개되고,
‘샤콘느’는...화성의 반복을 중심으로 멜로디가 전개된다는 특징이 있을 뿐입니다.
Galapagos (황야의 무법자 삽입곡) - Cusco
Handel - Passacaglia (Arr. for Piano)
Halvorsen. A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