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자주받침꽃! 받침꽃과에 속한 낙엽 활엽 관목
식물명: 자주받침꽃(紫朱---)
분류: 식물계 속씨(피자)식물門 (Magnoliophyta) 쌍떡잎식물綱(Magnoliopsida 목련강) 국화군 -亞綱 목련目(Gentianales) 받침꽃科( Calycanthaceae, -科, 蘿藦科, -과, -科) -아과 자주받침꽃屬(Calycanthus, -属, -属)
학명: Calycanthus fertilis Walter 학명 해설: 속명 Calycanthus 는 꽃받침과 꽃을 뜻한다. 속명 '칼리칸투스(Calycanthus)'는 '꽃받침(萼)'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 '칼릭스(calyx)'와 '꽃(花)'의 뜻을 가진 '안토스(anthos)'의 합성어에서 유래했다. 종소명 '페르틸리스(fertilis)'는 '다산(多産)의, 열매를 많이 맺는'의 뜻이다. '월터(Walter)'는 영국 태생의 US 식물학자 토머스 월터(Thomas Walter, 1740~1789)이다. 월터는 린네의 분류법을 이용한 북아메리카 최초의 식물학자로서 그의 저서 '플로라 카롤리니아나(Flora Caroliniana)'로 유명하다. 이명: Calycanthus floridus L. var. glaucus (Willd.) Torr. & A.Gray
영명, 일명, 중명- sweet shrub-방향성(芳香性) 관목'이라는 뜻, 캐롤라이나 올스파이스(Carolina allspice)-영명, 아메리카로우바이(アメリカロウバイ, 米國蠟梅)이다. '아메리카(アメリカ)'는 '미국(米國)', '로우바이(ロウバイ)'는 '납매(蠟梅, 臘梅)'. 구로바나로우바이(クロバナロウバイ, 黒花蠟梅), 니오이로우바이(ニオイロウバイ, 匂い蠟梅)-일명, Calycanthus floridus L.의 중국명은 메이궈라메이(美国蜡梅)이다. '메이궈(美国)'는 'USA', '라메이(蜡梅)'는 '납매(蠟梅)'이다. 메이궈샤라메이(美国夏蜡梅)라고도 한다. Calycanthus floridus L. var. glaucus (Willd.) Torr. & A.Gray의 중국명은 꽝예홍(光叶红)-중명
기타 이름, 異名- -.
이름 기원, 유래- 자주색 꽃이 피는 받침꽃. 화피열편(花被裂片)이 꽃받침통의 가장자리에 나선상으로 배열한다. 꽃이 자주색이며 꽃받침과 꽃잎의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자주받침꽃이라고 한다.
전설, 설화, 성경,
꽃말: 자애(慈愛)
노래, 시화 소재 -
특징: 높이가 2-3m에 달하고 일년생가지는 녹갈색으로서 잔털이 다소 있으며 껍질눈이 산생한다. 잎은 마주나기(대생)하고 난상 타원형이며, 점첨두(漸尖頭)이고 예저(銳底) 또는 원저(圓底)이며 길이 6-15cm, 폭 3-5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 (粉白)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살에 투명한 세포가 많다. 엽병(葉柄) 은 길이 13mm내외로서 잔털이 다소 있으며 표면에 홈이 지고 밑부분이 동아(冬芽)를 둘러싸며 떨어지면 두드러진 기부(基部)가 동아 밑부분을 둘러싼다. 꽃은 녹자색 또는 적갈색이고 지름 3.5-5cm로서 넓고 향기가 강하며 많은 화피열편(花被裂片)이 꽃받침통의 가장자리에 나선상으로 배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암술은 통같은 꽃턱(花托) 안에 들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 비슷하고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5-7cm로서 끝이 다소 좁고 다수의 종자가 들어 있다. 땅속 근경은 곧게 뻗으며 목질이고 암갈색이다.
분포- 우리나라에는 1957년 아놀드수목원(The Arnold Arboretum of Harvard University)에서 처음 도입한 귀화식물(歸化植物, naturalized plant)이다. 아놀드 수목원은 USA 최초의 공립 수목원이자 보스톤의 유명한 무료 공원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국립수목원 등에서 재배. 중국에서는 쟝시성(江西省) 루샨식물원(庐山植物园)에서 재배.
원산지 미국 조지아 주 등 북아메리카 동부
이용(도)-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자주받침꽃의 적갈색 꽃은 소박하고 향기로우며, 녹색 잎 사이에서 활짝 피어 매우 아름답고 우수한 관상수로서 공원이나 정원의 큰 나무 아래 심기에 적합하다. 화분에 심어서 베란다나 정원에 배치하면 효과가 매우 좋다. 꽃이 필 무렵에는 적갈색 꽃과 푸른 잎이 향기롭고 환경을 아름답게 하는 동시에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