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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却之不恭(각지불공)
[字解] 却(물리칠 각) 之(갈 지) 不(아닐 불) 恭(공손할 공)
[意義] 남의 호의(好意)를 거절(拒絶)하는 것은 공경(恭敬)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으로, 지금은 사람들의 호의나 선물을 받아들일 때 사용하는 공손(恭遜)한 표현이다.
[出典] 맹자(孟子) 권10 만장하(萬章下) '감문교제하심야장(敢門交際何心也章)'
[解義] 맹자는 제후(諸侯)들이 예를 갖추어 폐백(幣帛)을 보내오면 모두 만나주었다. 그런데 그의 제자인 만장은 스승의 이러한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그 까닭을 직접 물었다. "선생님, 감히 여쭈어 보겠습니다. 교제(交際)를 하시는 것은 무슨 마음에서입니까?"
맹자가 대답하였다. "공경해서 그러는 것이다." "그러한 것을 물리치는 것은 공손하지 못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무엇 때문입니까[却之爲不恭, 何哉]?"
맹자가 말하였다. "존귀한 사람이 내려주는데, 그것이 의로운지 의롭지 않은지를 따지고 난 후에 그것을 받는다면, 이는 공손치 못한 것이 되므로, 물리치지 않았던 것이다."
각지불공은 위의 글 가운데 '각지위불공'에서 따온 것으로, 남의 호의나 선물을 고맙게 받아들인다는 뜻을 나타낼 때 많이 쓰는 관용적 표현이다. 남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겸양의 표현이다.
* 諸(모든 제) 侯(제후 후) 幣(비단 폐) 帛(비단 백) 交(사귈 교) 際(사이 제) 何(어찌 하) 哉(어조사 재)
[English] -Refusing an offer is unrespectful.[각지불공(却之不恭)] -Never refuse a good offer.[좋은 제안(提案)은 거절하지 마라] * refuse: 거절(거부)하다 offer: 제공, 제의(提議) -Obedience is best of manners.[복종(服從)은 최상의 예의 범절(凡節)] * obedience: 복종, 공순(恭順) manners: 예의 범절, 예절(禮節) -Favors unused are favors abused.[쓰고 남은 호의는 잘못된 호의] * favor: 호의, 선물 unused: 쓰고 남은 abused: 오용(誤用)된, 남용(濫用)된
[參考] 却之不恭, 受之有愧(각지불공, 수지유괴) * To decline would be disrespectful, but to accept is embarrassing. [다른 사람의 호의를 거절하자니 실례(失禮)가 되고, 받아들이자니 난처(難處)하다] * 受(받을 수) 有(있을 유) 愧(부끄러워 할 괴) * decline: 거절(사절)하다. disrespectful: 무례한, 실례되는. accept: 받아들이다. embarrassing: 당황(唐惶)케 하는, 난처한.
출처:풀어쓴 중국고전.NAVER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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