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코의 컨디션이 좋았을까요.
글쎄 빗자루질 하며 지나는데 넘 좋은 꽃향기가..
코를 가져다 대지 않은 이상은 흔치 않은 일인데... 옆을 보니 다르비가 있네요. 아시는 분은 그 좋은 향기가 생각나시죠!
어제의 다르비와 오늘의 다르비
만개해서 향이 진하게 와닿았나봐요
재작년 가을쯤에였나, 플로라님 이벤트에 2등으로 당첨되어 받은
' 말메죵의 추억'이라는 애입니다.
장미를 기르면서 고급지다는 단어가 생각나는 건 또 첨입니다. 향기는 또 얼마나 우아한 지.
멋진 아이 감사하게 잘 기르겠습니다~~
그쪽은 서북방향인데...
꽃들은 왜 바깥쪽만 보는 건지, 꺾지 않고는 얼굴을 볼 수 없음.
발음상 메일러브가 맞는 것 같은데
메이러브냐 메일러브냐 항상 고민
그치만 얘 얼굴을 보노라면 이름이 뭔 상관이냐 이리 예쁜데..하고 말죠~
마담, 너무 더디요. 빨리 피시요잉~
언제나 가든인 빨라요.
쉼 없이 피고지고.. 고맙다.
나중에 올라온 꽃봉에 가려 빨리나온 봉오리 애들이 가려지니 짠해요.
네 얼굴은 봄에 빛이 나니 많이 펴다오
케이프 벨스. 켐벨리라 불리는 아이.
겨울에 덜 핀 하나가 늦게 올렸어요. 색상은 실외라 더 진해지고 여전히 방향은 아래를 향함.
정리하려했는데.. 더 예뻐진 미모에 또 갈등을 주네. 떠나보내겠단 말을 들어서일까 ㅠㅠ 색상이 너무 이쁘다.
지난 겨울에 핀 모습.
울집 클레 중에 최장수 클레마티스. 파스토라레
장소를 옮겼더니 올핸 말라 죽는 가지도 덜하고 예쁘게 핌.
원없이 찍어보았어요~
올핸 다른 해보다 거름이 덜한데도 꽃망울 수는 늘어서 갸우뚱해요~^^
@백화등(광주) 백화등님의 정성의린사랑을 지들도 아는것 아닐까요
@방긋방긋(진주) 아니, 그리 착한 애들이!!~~^^
봄엔 거의 다 모든 집들이 그리 필걸요!
@백화등(광주) 저는 착한애들이 없어 가을에 단감하고 클레하고 바꾸자고 예약해났어요
클레가 너무 갖고싶어서요
@방긋방긋(진주) ㅎㅎㅎ 잘 되셨네요
한두 개쯤 길러보시고 방긋님과 잘 맞으심 점차 늘리셔요~
그댈위한 장미야~~~🎵
검은 흙속에서 홀로 피어났어!🎶
장미 탐스럽고 잇뽀요🎶
클레도 시원한 보라 청량하네요^^~
ㅎㅎㅎ 리듬으로 댓글을 읽기는 첨이에요~^^
감사합니다 ~
클레도 멋지지만 다르비도
짐승이라니까요,예쁜 짐승ㅎ
향기도 좋고,잘자라고..
근데 말메종..진짜 색상이며 정말
고급져보여요
백화등님 능력자여요~~~♡♡
ㅎㅎㅎ 과하시네~^^
말메죵은~~ 좀 달라요. 와닿는 느낌이~
짐승인 제임스에 비하면.. 다소곳하지요^^
장미는 못키우겠지 했다가 너무 예뻐서 베란다에서 딱 2개만 키우자 한걸 비록 화분이지만 밖에서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지금 수가 좀 늘었어요
나중에 이 장미며 수국들을 베란다에 어떻게 들여야할까 걱정을 매일매일 하면서도 당장 피어있는 꽃 보는 재미에 깡그리 잊곤 합니다
백화등님 장미들 색감이 참 곱습니다 향을 잘 안맡는다 하신것 같은데 안맡고 싶어도 저절로 맡아지는 향인가보아요 다르비와 말메죵의 추억 이담에 기회가 되면 저도 향기를 맡아보아야겠어요^^
하나가 둘 되고 나중엔 깔별로 욕심내지더라고요~^^
공간이 부족하면 삽목해서 작은 애 기르고 큰 애는 남 주고 그리해야지요뭐~ 작은 공간을 가진 사람들의 슬픔이어여
향기가 진할 땐 둔한 후각의 저에게도 맡아질 정도의 향이 스치지요~^^
오늘의 말메죵도 여전히 곱더군요~
와 ~~백화등님은 고수시네요
장미도 잘 키우고 예쁜깔 클레도
처음보는아이까지~~부럽습니다
클레가 키우고 싶던차 며칠전 흰으아리 삽목해 놓았습니다
예쁜꽃 볼 수 있게 성공해야 할텐데 잘 키울 수 있게 고견 부탁드립니다
귀한 예쁜꽃 넋놓고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