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산업 015890
남영전구의 지분을 55.3% 보유
포스코 LED사업 속전 속결
2월 11일 뉴스
서울반도체에 지분투자를 단행,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에 발을 들인 포스코가 LED 조명업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룹차원에서 LED 사업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지분투자·인수합병 등을 통해 단기간에 사업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표 정준양)는 조명 전문업체 남영전구를 인수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실사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영전구는 합금철 전문업체 태경산업이 5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가정용 일반 조명을 주로 공급해왔지만 최근 ‘EAGLED’라는 자체 브랜드의 LED 조명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367억원이다. 포스코는 남영전구 인수는 실사과정에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LED 조명 업체들과의 연계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가 남영전구를 비롯해 여러 LED 관련 업체들에 관심이 높다”며 “주력산업인 철강과의 사업 형태가 많이 달라 인수나 지분참여를 통해 단기간에 산업 경쟁력을 갖추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직 가능성은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팍스넷에서 태경산업을 보게 되었는데 태경 산업이 남영전구의 지분을 55.3% 보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