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이란 사물의 생김새나 됨됨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이다.
즉 꼴 같지 않다는 말은 꼴이 격에 어울리지 아니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꼴 같지 않게 논다라는 말은 생김새에 비해 더하거나 덜하게 논다라는
뜻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 값은무엇일까? 값은 원래 경제적인 용어로 재물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 제공해야 하는 화폐의 양이나 가치를 일겉는 말을 말한다
요즘은 사람의 가치를 가장 잘적용해서 산출하는분야가 프로스포츠의 선수들이다
박지성의 연봉이 37억원이라는것...등등...
이러한 인적자원을 수치로 형량화한 회계학이 인적자원회계이다
사람을 비하할때 갖다붙히는 말이 물이다
전직대통령에 붙혀진 별명도 있었지않았던가... 물태우라고...
한국 사람의 물은 한국 사람에 맞춰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국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걸맞아야 꼴값을 할 수가 있는법이다.
그래서 외국 유학을 몇 년 갔다 왔다고 제법 외국인행세를 하면서
새꼬부라진 본토 발음을 억지로 구사하려 애쓰거나 하는사람을보고
흔히쓰는말이 꼴값 떨지마라 라는 말이다
이렇게 두글자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말이 꼴값으로
꼴에 값을 매기는 것인데...
자기의 꼴을 망각하고 분수에 맞지않은 행동을 할때 우리는 이를 꼴값이라고한다
꼴을 뜯어고치는데는 많은 경비가든다...
사람에 따라 견적이 천차만별 이겠지만...
꼴을고치기 위해서 많은투자를 한사람은 꼴의값을 하기위해서 많은
활동(?)을한다
그러다가 종말에는 비극으로 끝나는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당나라때 양귀비는 현종의 며느리였으나 현종이 꼴의값을 높이쳐주어
며느리를 첩으로삼으니...
결국 안록산의난때 백성에게 맞아죽는 꼴값을치루었고 연산군의 애첩 장녹수또한
꼴값을 치루는 전형적인 경우가 아닐런지...
꼴이란 오만과 탐욕의 상징과 같다.
역사상 꼴 때문에 비극을 초래한 사람이 어디 하나둘일까마는...
요즘도 이 꼴 때문에 신세 망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은 그만한 나이와 직책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값을요구한다
나이에걸맞는 언어와 행동을 못한다면 나이값을못하고
꼴값을 떤다라는 말을 한다
허지만 꼴이 아름다워도 꼴의값을 다한 경우도많다
황진이 논개 심청 신사임당 허난설헌 등등...
꼴이란 시기성(時期性)이고, 시간이 지나면 꼴로 변해 버려
흉측해지지만 꼴 안에 들어 있는 아름다운 마음은 영원히 남는 것이다.
쉽게이야기하면 외모보다 내면의세계가 더아름다운사람들은
기억에 오래남는법이다
사람에게 주어진 꼴에 값을다하는 사람은 성인군자말고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주어진 꼴에 맞추어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아직도 주어진 꼴을 망각하고 자기의 꼴이 주어진꼴보다
품격이 높은꼴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것이
더운날씨를 더욱더 덥게만든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나는 나의꼴에맞추어 생활하고 있는지를
한번 반성해보면서... ㅎㅎㅎ
부동산 투자로 뎐을번 어느 갸날픈인생의 이야기를 듣다가
열불이나서... 정리해논 자료가있기에 글적글적해보았다...
내가 대학나온것이 이렇게 비참해보기는 생전 첨인데...
글이라도 적고보니 후련하네 마음이... ㅎㅎㅎㅎ
그래서 언제인가 한번 써물라꼬 정리한 꼴값을 미리꺼내본다
또 이라겠지 진수님이 "억수로애럽다고 ㅋㅋㅋ"
쉽게 이야기하면 분수에 맞춰서사는기 제일행복하다 이말씀 ...
퇴근이나 할란다 오늘저녁 모임있는데...
술이 많이들어가겠는걸...... ㅋㅋㅋ
첫댓글 꼴값도 읽고보니 골 아파서 꼴값 못하겠네유...마 내는 대충살라요ㅋㅋㅋ
경운산님이 꼴에 대한 논문을 쓰셨군요.^^* 거울 한번 봐야 것네~~
모두 부질없는 일로 여겨질때가 이 세상 하직 할때겠죠~~내 꼴도 엉망인디 보수공사 좀 해야겠구먼~~ㅋㅋㅋㅋ(^*^)
어떤넘이 부동산 투기로 돈좀버렀다고 거드럼을피우기에 ... 사람 밑에있는자존심까징건드리면서... 그래서 어제는 열좀받았는데... 저녁에 술을무니 말술이들어가더라구요... 술은 즐거울때마시는술이 보약이여... 열받을때마시는술은 열만더나더만유... ㅎㅎㅎ 우리님들 열받을때는 마실께없다면 냉수를 마시세요 ㅎㅎㅎ
덩치값을 못하는구먼.ㅋㅋㅋ 열받을 일도 아니구마는...쉽게 번 돈은 사람맘을 황폐화시킨다. 진리...끝.
꼴값은 얼마죠?ㅋㅋㅋㅋㅋㅋㅋㅋ
꼴값떠는 농도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 ㅋㅋㅋㅋ
꼴값을 못하는 인생이 많이 있지 그속에 나도 있더구만 참으로 소인배의 마음이 부끄러워서 말이야 한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고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님들에게 닦아왔네 그랴 경운산 푸른 바다 이해 해주게나 다 부질없는 삶인것을 내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