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에 이런 게 나왔다.
“몇 살부터 노인일까?”
참 난간한 질문이다.
민법에 65살부터 노인 대접을 받는다.
예를 들어 지하철 65세부터 무료 탄다.
버스는 아니다.
내가 어렸을 때 생각난다.
초등학교 들어가고, 부자 집에 성대한 잔치가 벌어진다.
바로 할아버지 61세 환갑잔치다.
온 동네 점심때 되니까.
아들, 손자 절을 하고
만수무강 한다.
지금부터 전 50년 일이다.
그 후 한국 의료비 많이 발전하여 60의 중년이고.
80이 돼야 노인 취급을 받는다.
제가 국선도 하는 날.
60이 막내고 70이야 중간이다.
저는 60살 먹으면 중년이 되고 서울 시민대학에 다닌다.
제발 40.~50 아래로 들어온다.
그런데 한국에 아이가 없어지고
중년이 쉬는데 ~~~~
쉬 수가 없다. 왜냐하면,
중년에 심부름하고 노인네 바쁘다.
아~~ 내 나이 61살이다 중년일까 노년일까
몇 살부터 중년이 되고 80살에 노인이 될까.
한참 기다려 ~~20년 후에 노인 취급 받는다.
아 불쌍하다. 노인. 중년
386 세대이고 한 참 일하고 쉬는데
노인 취급 안하고 중년이다.
첫댓글 법적으론 만65세이고
사회통념상으론 75세일겁니다
네~~그래여
요즘은 선진국에서는 79세 까지가 장년이고
80부터 노년이라고 한대요
아직 청춘입니다
네~~장년? 처음 들어본 말입니다.
법적 노인 나이도 머잖아 70세로 올라간다 하더군요.
네 그만큼 변했군요
준웅 씨는 아직 청년처럼 팔팔하니까
만 60세에 심부름 좀 했다고 억울해 하지 마슈.
네서울시민 대학생입니다
노인이라고 말하기는 싫지만 난 노인이여 ㅎ
네 중년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노인이란 개념은 상대적입니다
대체적으로 자신보다 10년이상 이면 노인이라 느끼지요
이건 분명합니다
빼도박도 못할 상대적 평가지요 ㅎ ㅎ ㅎ
네 그래요
나이 생각 안하며 사는데 주변에서 올려부치는 소리를 들어요.
60대까지는 내가 노인이다 생각안했는데
요즘은 난 이제 노인이다 싶은데요~~
66세인 저는
노인일까요ᆢㅎ
마음은 청춘인데
우짜야 쓰까이~~!!
올해부터 59년 돼지띠들이 법적으론 노인이죠..
산형님께, 축하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손주도 있으니 할아버지 소리는 이미 들으시겠네요..ㅎ
저는 나중에 너무 어색할 듯.. 지금도 남동이는 5060에선 거진 막내인데..ㅎㅎ
볼 일이 있어 주민센터에 갔다가 저로서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어르신 소리에 당황했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