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설위원으로 나온 병지형님 ㅠㅠ
뭐랄까, 전술파악이나 경기의 맥은 참 잘 짚어주셨는데
여타 정보의 전달이 너무 아쉽네요.
관련자들만 알 법한 용어로 설명하기도 하고요.
종종 캐스터가 다시 설명하곤 하던데
(ex. 간격이 콤팩트해요 -> 간격이 촘촘하군요.)
이건마치 현장관계자가 현장에서 쓰는 단어와 익숙치 않은 말투로 정보를 전달하면
의사소통이 안되는 경우랄까요.
게다가 오늘은 경기 외적인 요소를 많이 다루었어야 하는 중계였는데
그런 면에서는 해설경력이 많은 사람을 썼어야 했다고 봅니다.
병지형이 못했다는 점에 집중하기보단
-_-이런 날 중계는 방송경력이 많은 박문성이나 장지현씨가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아쉽네요. 인터넷 보면 콩가루로 만들 분위긴데 ㅠㅠ
sbs가 미스했으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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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되는레벨이죠 장지연빼면 SBS에서 우리나라 경기 중계할만한 해설이 누가 있을지
그리고 왜 그렇게 멍때리시는지 모르겠네요. 답변을 해줘야하는 상황에서도 가만히 있고..
음 그정도 레벨은 된다고생각 전문적인 직업해설가의 한계는 보이나 해설 잘함 임팩트도 있고
박문성씨 아니더라도... 김병지만 아니었으면 좋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