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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news_view_tit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8px; PADDING-TOP: 25px">
<P><STRONG>생전예수재(生前預修齊) </STRONG></P>
<P><STRONG></STRONG> </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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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력 윤달이 되면 불자들은 생전예수재(生前預修齊)를 지내곤 한다. </P>
<P>생전예수재는 살아생전에 미리 자신의 업장을 소멸하는 의식을 지내는 것을 말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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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여기서의 예수는 절대 이웃종교의 메시아를 뜻하는 말이 아니다. 예수(預修)는 역수(逆修)라고도 하는데 죽은 뒤 정토에 왕생하여 빨리 보리를 얻을 수 있도록, 생전부터 미리 선근공덕을 닦는 것을 말한다. </P>
<P>또 살아 있는 동안에 사후의 자기 자신에 대해서 해야 할 불사를 미리 행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P>
<P><관정경(灌頂經)> 권11, <지장본원경> 권하 등의 설에 의거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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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존 중에 법명을 붙이거나, 위패(位牌)나 석탑에 주서해 주는 것도 예수의 의미이다. <BR><관정수원왕생십력정토경>에는 ‘4부대중이 이 몸이 무상한 줄 알고, 부지런히 닦아 보리도를 행하려거든 죽기 전에 미리 삼칠일을 닦돼, 등을 켜고 번을 달고, 스님을 청하여 경전을 읽고 복업을 지으면 한량없는 복을 얻으며 소원대로 과보를 얻는다’고 하였다. 지금도 신도들이 생전에 예수재를 행하고 있다. </P>
<P><BR>예수재를 할 때 단의 구조는 법신 보신 응신을 모시는 삼신불단(三身佛壇)은 법당 안의 중앙에 설치하고 법당 안의 동쪽에는 지장단을, 서쪽에는 신중단을 설치한다. 법당 밖에는 명부 시왕단을 설치하는데 이 구조는 밀교의 만다라와 같은 구조이기도 하다. <BR></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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