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아 머리를 기르는 것 자체가 막막한 신부들이라면 어떻게 나의 이 짧은 헤어를 가지고 촌스럽지 않게 신부다운 모습을
연출 할 수 있을까 하고 다들 고민할것입니다.
그래서 구지 헤어피스를 붙이지 않아도, 자신이 가진 짧은 헤어길이 그대로 매력적인 분위기로 살려 간단히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연출법을 소개합니다.
STYLE 1. 컬을 많이 넣지 않은 보브 스타일
'보브 스타일'은 가장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컬이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가장 표현하기에 좋고 '여성스러움'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스타일의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이다.
사진 촬영을 하게 된다면 사진 상에 살짝 얼굴형이 갸름해 보일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컬을 넣는 것이 좋다.
머리에는 살짝 옆쪽으로 부착하는 헤어핀이라든가, 헤어밴드, 작은 코사지 등으로 연출하면 세련된 여성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STYLE 2. 컬이 많이 들어간 단발머리
들꽃부케. 빈티지한 웨딩드레스, 네추럴한 헤어메이크업, 높아서 휘청거리는 하이힐이 아닌 플랫슈즈, 늘 영화에서나 꿈꿔 봤을법한
나마의 웨딩느낌이죠
여자들의 "워너비"와 같은 이효리의 웨딩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오래전 긴 생머리의 청순미를 뽐내던 분위기의 웨딩이
아닌 자신의 현재 머리 길이인 단발머리 길이를 그대로 살린 상태로 살칵 컷만 넣어 화관, 베일로만 연출을 마무리했었쬬
이렇듯 야외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거나, 야외 웨딩촬영을 준비하는 신부들이라면 이건 과장되거나 부풀린 듯 헤어보다는,
자신이 평소에 가진 스타일의 길이 감을 살려 연출해 보는것도 좋을것입니다.
STYLE 3. 묶음머리
너무 짧은 머리가 아니라고 한다면 느슨하게 묶어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당일 머리
를 아예 푸는것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묶음머리를 연출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짧다고 느끼는 머리길이도, 헤어피스를 추가해 볼륨감을 살려 스타일링 한다고 하면 충분히 올림머기가 가능하니
도전해봐도 될것같습니다. 단, 머리를 너무 위쪽으로 올린다면 자칫 어색한 스타일이 연출될 수 있으니 밑쪽으로 느슨하게 묶어
여성스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첫댓글 헉 저는 피스 추가 했는뎅 ㅠㅠ 너무 어중간해서 아예 단발로 짜르고 찍어도 이쁠꺼같아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