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기 방수매트를 만들었네요 우히히힛.
얼마나 오랫만에 재봉틀로 뭔가를 만든것같네요.
지퍼다는것도 까먹어서.. 대충 지퍼쪽부터 완성해놓고
두두두두둑 테두리 밖았고..ㅎㅎ
위로보이는 면이 방수천이고
밑에 땡땡이는 면이에요.
아직 커버만 완성했지만 좀더 폭신한 솜이됬던 뭐가 됬던간에.. 멀 집어넣어서 약간 폭신하고 도톰한 방수매트로 쓸려고요.
재봉틀로 박았는데도 박음질도 삐뚤하고 모서리들도 엉망이고
지퍼쪽도 그렇고 ㅋㅋㅋ 무지 허접하지만 그냥 완성한 기쁨이네요 ㅋ
집에 방수요가 있긴하지만 직사각으로 길어서 그렇게 넓어보이지도 않고 신생아때부터 기저귀 갈아주고 좀 냅두고 싶었는데 괜한맘에 그러지도 못했거든요.
이젠 여름도 되가고 땀띠생기면 안되니깐
저렇게 좀 자유(?)롭게 있게 할때 쓰기 위해 방수천을 쓴거고..
또 엎어놓으면 폭신한 면매트로도 친정이나 시댁가서 쓸려고요 ㅋㅋ
친정시댁가면 마땅한게 없어서 이불깔아놓는데..
혹시나 토할까 수건도 대고 했는데 좀 불편하고 별루였거든요.
이젠 배밀이 할때라 이런 매트가 필요없을수도 있겠지만 그냥 요긴하게 쓸수 있을것 같아서요. 우히힛
딱 1마갖고 저렇게 만들었네요.
생각해보건데 저렇게 자유롭게 뒀다 소변이라도 싸면 방수천위로 소변이 주르르륵 흘러다닐꺼같아서 더 낭패볼꺼같아요 ㅋㅋ
그래서 엉덩이밑에 기저귀라도 대고있거나 수건이라도 대고 있어야 될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뭐.. 소변이나 토했다해서 당장 세탁해야하는 그런건 아니니깐 ㅋㅋ 물티슈로 쓱쓱 닦고 일단 쓰고있다가 세탁기 돌릴때 확 넣어버리면 되니깐 ㅋㅋㅋ
땡땡이천이 길게 잘라진 부분이 있길래 끈처럼 만들어서 머리에 대고 리본 묶었는데 오호호홋.
딸같나요? ㅋㅋㅋㅋㅋ 리본이 앙증맞고 잘 묶었다면 더 귀여웠을텐데 ㅋㅋ
마치 노래방에서 넥타이를 머리에 둘른것처럼 다시 묶어봤는데 ㅋㅋ
리본이 허접해서 그런지 이게 더 잘어울리더라고요 ㅋㅋㅋ
허우적거릴땐 ㅋㅋ 술취해서 비틀거리는것 같고 ㅋㅋㅋ
첫댓글 ㅎㅎㅎㅎㅎ 강일이 리본이 잘어울리는데요~ㅎㅎ
방수매트까지 만드시고 멋지십니다~
ㅋㅋㅋㅋ 강일이 머리 짧게 잘랐네요,,,, 이제 봤다는.... 너무 시원해보이고 좋아보여요~~ 부럽다.....ㅠㅠ
ㅎㅎㅎ..정말 귀엽네요~
ㅎㅎㅎ너무 귀여워요~~솜씨도 정말 좋으시고요~~^^
멋져요~~전 그냥 돈주고 샀는데 너무 부럽네요~~아기 리본이 넘 잘어울려요~~
큼직막하게 잘 만드셨네요 ^^~~ 저도 살생각만 했는데 ^^
한마인데도 큼직하네요^^ 방수천이라 벗겨 놓을수 도있고 그러네요 저도 좀 벗겨놓고 싶은데...알아봐야겟네요
솜씨가 완전 부러울 따름이네요...ㅎㅎ
ㅎㅎㅎ완전 대단하세요 방수매트 큼직하게 요긴하게 쓰시겠어요
방수매트가 넘 시원해보여요^^*
와..완젼 멋진데요~ㅎㅎ
아가가 넘넘 귀여워용^^솜씨가대단하세요
우와..저걸 직접만드신거예요
와솜씨가 좋으시네요^^ 아가도 넘 귀엽구요
귀여워요^^아기들정말금방크는거같아요~~^^ㅎ
얼굴이 많이 바뀐것같아요 ㅋㅋ 방수요도 만들고 정말 짱이네요 ㅋㅋ
전 방수요 안썼는데 있음 완전 요긴할꺼 같아요~
강일이두 많이 컷내여...저두 안그래두 머리에 두른거 보구 노래방 생각 났어여...ㅎㅎㅎㅎ이런걸 어케 만든대여??진짜 곰님 손재주 있으시냉...
우와~ 넘 이쁜 방수요네요~그냥 이불도 아니고 방수요두 만들고 대단하심다~ 아가 머리두른것도 넘 귀여워요~^^
ㅎㅎㅎ 정말 잘만들어요..큼직하니 좋네요.
너무 솜씨가 좋으셔요
t솜씨 정말 좋으시네요..
ㅎㅎㅎ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네요~ 저도 옷 벗겨놓고 싶어지네요~~ㅎㅎㅎ
ㅎㅎ 넘 귀엽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