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틀전에 사표를 던지고 ㅡ,ㅡ;; 르꼬르동 블루 입학만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끔 지니?오빠와 채팅하고 통화를 해서 많은 정보를 얻긴 했는데 막상 가기로 마음을 먹고 예산을 잡고 보니, 걱정 거리가 산더미처럼 몰려오네요 ㅜ,ㅜ 머리가 다 아픕니다 ㅋ
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회사를 포기하고 이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너무너무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새롭게 정말 잘해보고 싶습니다.
사표를 던졌는데도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아무튼 마음을 먹었으니까 일단 예산부터 시작해서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아래 제 질문이 깔끔하지 못한점 이해해 주세요 ^^:
질문 1:
2009년 10월 입학을 목표로 연계학교에서 EAP과정을 2달~3달 하는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맨리에 있는 IH학교가 2달 과정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3년전 일이지만 캐나다 어학연수 경험도 있고해서 가기 전까지 꾸준히 영어공부 열심해 해서 간다면 2달만에 끝낼수 있다고 생각해요.(예산 문제로..흑)
혹시나 2달과정후 패스가 안될 상황을 고려해서 한달을 더 넉넉히 잡는다고 했을 때 (수업 한달 연장이 아닌..) 이 한달을 비자받을 때 방학으로 쳐서 잡을 수 있다는 정보도 들었습니다. 가능할까요?
즉, 르꼬르동 입학이 10월이니, IH에서 7,8월 로 EAP과정을 수료하고..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9월을 방학으로 무장?한 계획을 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IH에 7월 입학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 안해봤습니다.
IH학비는 어떻게 되나요?
질문 2:
예산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돈은 2800~3000만원 정도입니다.
연계학교를 포함해서 르꼬르동 학비를 계산했을 때 아래 보시다시피 1,2 과정까지는 제 돈으로 버텨지겠는데. 3단계 학비 때문에지금 머리털이 빠지려고해요 ^^: 고민을 너무 많이해서..ㅎ
새로 바뀐 규정으로 봐선 3단계가 끝나고 유급실습이 들어가니까 5,6단계 학비는 유급실습 등에서 번 돈으로 어떻게 될거라 믿어요 ..근데 3단계 Superior Cuisine(10주) : $9,600 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운영진들의 호주 체험기를 읽어보긴 했지만..9600불의 어마어마한 돈을..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카바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알바를 한다면 어떤식으로 얼마의 돈을 벌수 있을지 설명 해 주실 수 있나요?
어찌 해결되겠지 하고 일단 호주로 떠나는 마음도 생각해 봤지만... 거의 1000만원에 가까운 돈이기에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봐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유급실습에서 버는 돈은..얼마 정도 됩니까? 유급실습을 하면서 다른 알바를 병행할 수도 있는건가요?
유급실습기간이..6개월이던데..이때 900시간을 다 채우는 건가요? 무한 질문이네요 ^^:; 아하하하
제가 가진 돈 2800~3000만원이 비행기표를 포함한 준비비, 생활비, 집값 모든것을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빡빡하다는생각이 드네요.
학비 문제 해결이 안되서 휴학을 한다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절대 절대 안되기 때문에.. 르꼬르동이 정말 불가능 하다면 다른 학교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테잎도 생각했지만 3주동안 회사서 일도 안하고 ^^; 열심히 정보를 모아보니 르꼬르동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이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운영진님들의 경험을 통한 설명을 좀 들어보면 제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운영진님들께 부담을 드리려고 하는 질문은 절대 아니고, 제가 큰맘먹고 인생모험?을 해보려고 하는데 다른 곳보다 호주 도우미를 통하는게 더욱 믿음이 가서입니다.
알바는 닥치는대로 하고자하는 각오도 되어있찌만.. 알바도 학비가 모아질 만한 곳을 구할 수 있는지도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학비구성:
1. Basic Cuisine(10주) : $7,600
2. Intermediate Cuisine(10주) : $7,800
3. Superior Cuisine(10주) : $9,600
4.유급실습(6개월)
5. Certificate IV (10주 +10주) : $11,000
6. Diploma V (10주+10주) : $11,000
앗.. 기차 올 시간이 다됐네요.. 오늘 회사 연차 썼걸랑요 ~^^ㅎㅎ 오늘 질문은 여기까지하고.. 다시 궁금한 사항 있으면 질문드릴게요.
언제나 친절한 운영진 분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첫댓글 제빵제과 학원가서 오늘은..햄버거 빵 만들고 집에왔어요 ㅎ..학원가서도 생각을 해봤는데..제가 만약 더 돈을 모으고 간다면.. 내년 6월이후가 될건데...학비 거의 다 모아서 조금 편한생활도 좋지만..마음 먹은이상 빨리 나가고 싶어요 ㅠ 이놈의 고민들...
가영아....오빠가 오늘 전화한번 다시해서 고민해결 끝내줄께..!!
생활비도 만만치 않아요^^ 쉐어해도 한달 600불이상들구요 먹는것도 생각하신다면 ^^;
시드니와서 일해야지 라고생각하시면 오산일수있어요~특히 여자분들은 잡도 거의 없구요 돈도 별로안되고 캐시잡으로 해도 유학업?여튼 에이전트분들은 하기 꺼려하시는 말인데 끄적여보네요 요즘 불황이라 여기워킹으로만 순전히 돈으로만 오신분들도 빠르면 1달 길면....여튼 일 구하는게 쉽지않습니다. 잘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