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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태풍은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위기를 겪게 된 인물들과 남겨진 그들의 자녀들 세대의 이야기이다. 비교적 무거운 주제로 시작된 드라마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주인공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공을 얻게 되는 엔딩을 향해간다.이 드라마의 볼거리는 바로 부모 세대의 앙금과 사랑이 자녀 세대로 이어지면서 여배우로 성장한 두 인물의 연기에 대한 집념과 대결, 스타의 자리에 오르고 인기를 유지하는 파란만장한 뒷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가면서 최고가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과 프로정신을 엿보는 것이다. 남편의 외도로 상처 입은 엄마 때문에 외삼촌의 손에 길러진 강수민(정다빈 분). 타고난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연기자의 길로 운명적으로 끌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담긴 숨겨진 얘기들이 하나 둘씩 등장한다. 한편 유명 여배우인 정미령(장미희 분)과의 사랑으로 가정을 등졌던 수민의 아빠는 새로운 가정 속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 태어난 한은비(한예슬 분)는 당차게 여배우라는 꿈을 향해 도전한다. 그녀는 철저하게 작품을 골라 자신의 상품성과 스타성을 유지해 나가면서 연기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로 젊은 영화감독 김한희(정찬 분)와 티격태격 한판의 게임을 하듯 사랑싸움을 벌여가고 라이벌이 된 수민과 당당하게 연기대결을 펼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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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민은 한지하(이재황 분)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서 네 사람의 운명을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히게 된다. 부모 세대의 갈등의 고리들이 자녀 세대로 이어져 가는 것은 얼핏 진부할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출구를 찾아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녀 세대들의 노력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는 영화라는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치열한 삶의 현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드라마의 공간은 주로 정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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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중심으로 구성된다.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에서 최고의 제작자로 발돋움한 만큼 화려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있다. 벨벳의 로맨틱한 컬러가 인상적인 가구들은 모두 릴렉스 소파의 것으로 주인공의 화려한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 특히 거실과 침실은 물론 주방의 테이블로도 사용되는 등 여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주인공의 캐릭터에 맞춘 듯 제품 하나하나의 디자인이 잘 스며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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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딸로 등장하는 한은비의 방은 파로마의 제품들이 대거 사용되었다.신세대 여주인공답게 밝고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지닌 가구들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파로마의 앤디 시리즈는 화이트 컬러의 마감으로 젊은 감각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 디자인으로 신혼층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끈 바 있는 제품. 여기에 핑크 컬러의 캐노피가 더해지면서 여성적인 분위기가 더욱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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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사 사무실로 등장하는 공간에는 이대범 가구들의 제품을 대거 사용되었다. 영화사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중후한 멋을 풍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가미한 디자인이 인상적인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여 온 이대범 가구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한지하의 원룸에는 파코와 굿데이 가구가 사용되어 현대 도시인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파로마와 우아미의 가구들이 곳곳에 사용되어 등장인물의 성격과 배경을 느끼게 한다. 다양한 가구들과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그 여름의 태풍’이 등장인물의 복잡한 인간관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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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씩 정리되면서 인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G 진행/이주희 사진/정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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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협찬 / 이대범 가구, 파로마, 우아미, 릴렉스, 굿데이 가구, 파코
1. 정미령의 침실. 릴렉스의 제품들을 통해 여성스러움과 화려함을 겸비한 주인공의 심리를 느끼게 한다. 2. 정미령의 거실. 화려한 벨벳으로 주인공의 내면을 드러낸다. 파로마와 릴렉스가 협찬하였다.
‘그 여름의 태풍’은 적대관계에 놓였던 두 여인이 재회하여 아물지 않은 상처를 되돌아보게 되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중심 줄기를 이룬다. 세트에서는 캐릭터의 특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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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