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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012 09:55
You won't be seeing Morrissey anytime soon!!
Yes comrades.
그래 제군들.
So . . . Paraguay? Holy shit-balls what a crazy country!! We'll get to the gig in a bit but first let me take you on a little journey from the hotel to the soundcheck. 40 minutes it took and honest to God you've never seen anything like it . . . well I haven't anyway.
그래서... 파라과이였나? 씨발 그 나라는 진짜 미쳤어!! 좀 이따가 공연 얘기를 할 거지만 그 전에 호텔에서부터 사운드체크까지의 얘기를 좀 하자. 40분 거리였는데 신께 맹세컨대 이런 걸 본 적 있는 사람은 없을 거야... 뭐 어쨌든 난 없었어.
So . . . we set off in a convoy of sorts. 3 vans, security guards armed to the teeth in unmarked cars, police in off road vehicles sirens wailing and some on motorbikes which looked like they may have been brand spanking new at some point in the 80's . . . closely followed by crazy fans in a separate convoy of private cars and taxis; It quickly turned into some kind of stunt driving chase scene from a James Bond movie. The faster we went the faster these kids went. Each time we hit traffic (quite literally I might add!) and slowed down to a crawl these kids jumped out of their cars and surrounded mine banging on the roof and waving random memorabilia like they were some kind of religious artifacts. At one point we were hurtling up some kind of dual carriageway and a fucking cow just appeared in the middle of the road . . . A FUCKING REAL COW . . . just casually out for a stroll!!! We skidded right up to it's gloriously gormless bonce as it give us that look that cows do and mooed at us as if to say . . . "watch your speed gringo!"
그래서... 우린 신통찮은 행렬로 출발했어. 벤 3대를, 완전 무장한 경호원들이 탄 수사용 차량들이랑, 경찰들이 탄 오프 로드 차량들과 오토바이가 뒤따랐어. 그 오토바이들 80년대 쯤엔 최신 유행이었을 것 같이 생겼더라... 그 뒤를 광적인 팬들이 탄 자가용과 택시의 또다른 행렬이 바싹 뒤쫓았어; 그건 곧 제임스 본드 영화에나 나올 법한 자동차 추격 씬으로 변했지. 우리가 속도를 올리면 그 애들도 속도를 올리고. 우리 차가 막히고 (말해두는데 진짜 말그대로의 의미야!) 속도를 늦추면 그 애들이 차에서 뛸 듯이 내려서는 내 차를 둘러쌌어. 그러고선 자동차 천장을 쾅쾅 쳐대고 (*노엘 관련)수집품들을 무슨 종교적인 물건인 것마냥 흔들어 댔다니까. 언제 한번은 우리가 중앙 분리대가 있는 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씨발할 소가 갑자기 도로 한가운데에 서있었어... 씨발 진짜 소가... 그냥 무심코 산책 나온 것처럼 서있었다구!!! 우리가 그 소의 대단히 바보 같은 머리의 바로 옆을 지나칠 때 그게 소 특유의 시선을 보내더니 우리한테 음매 하고 울더라... “속도좀 줄여라 양키들아!” 라고 말하려는 거 같았어.
On we went at various points I seen:
다양한 장소를 지났는데 거기서 내가 본 것들은:
A fully functioning gym just "there" at the side of the road.
도로 옆에, 진짜 딱 “거기” 세워진 사람 분비는 헬스장.
Brand new-shrink wrapped-office furniture just stacked up in the middle of a flooded street.
침수된 거리 한가운데에 쌓여있는 신제품 –수축 포장돼 있었어- 사무용 가구들.
A LOT of broken down motorbikes.
부서진 오토바이들 무더기.
A herd of chickens . . . in the middle of the road (probably looking for the cow).
닭 떼... 거리 한가운데에 (아마 소를 찾으러 나왔나봐).
*소랑 닭에 대한 이야기는 거짓말이라느니 하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 도시가 이런 일이 있을만한 정도는 아니라면서. (빈민층들을 비유한 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건 너무 멀리 간 거 같아요) 하지만 거기 가봤는데 자기도 도로에서 소를 봤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글쎄요, 이런 걸로까지 거짓말 칠 것 같진 않은데요.
A seemingly endless army of young men at traffic lights holding out bunches of bananas (for sale presumably).
신호등마다 서서 바나나 다발들을 내밀고 있는, 끝이 없어 보이는 젊은 남자들 부대(바나나는 아마 팔려는 거겠지).
Big houses, little houses, bombed out houses and half built houses no-one could be arsed finishing.
큰 집들, 작은 집들, 폭탄맞은 집들 그리고 아무도 공사를 끝마치기 싫어하는 반쯤 지어진 집들.
A city of tents.
텐트로 된 도시.
Something what looked like a car repair work-shop/pet shop!!
자동차 수리 작업장/애완동물 가게로 보이는 무언가!!
And to cap it all somebody transporting a horse on the back of a truck . . . not a wagon . . . a little truck . . . not in a horse box, oh no, just standing on the back of a little truck with some lad holding onto it's mane!!! All this while travelling over pot-holes the size of swimming pools!! (It's probably fair to say you won't be seeing Morrissey anytime soon!!).
최고는 어떤 사람이 트럭 뒤에 말을 싣고 가고 있었던 거였지... 마차가 아니라... 작은 트럭에... 말 운반용 화물차도 아니고, 세상에, 그냥 말이 트럭 짐칸에 서있었다니까, 어떤 남자가 말 갈기를 붙잡은 채로 말야!!! 도로엔 움푹 패인 곳들이 수영장만한 크기로 있었는데!! (너흰 근시일내에 모리세이는 못 보겠다!!)
*모리세이는 PETA에서 공로상을 수상할 정도의 동물 애호가.
The time was 2:30 in the afternoon. God help us all when it goes dark I thought to myself.
그때가 오후 두시 반이었어. 어두워지면 신께 우리를 도와달라고 빌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The gig itself was HUGE. Another 10,000!! It was held at a jockey club race track thing. As night fell and the dust was being kicked up and the floodlights were on it looked like something out of Apocalypse Now, or apocalypse yesterday . . . whatever . . . it was cool as fuck!!
공연 자체는 거대했어. 또 10,000명 규모였다구!! 경마장같은 데서 열렸어. 밤이 되서 흙먼지가 흩날리고 야간 조명이 켜지니까 무슨 지옥의 묵시록(*영화 이름) 같았어, 아님 지옥의 일기장(*now 와 yesterday를 이용한 언어유희, 임의 번역)이던지... 뭐든간에... 좆나 멋졌어!!
Now, as we know these South Americans love a banner and of course there were the usual marriage proposals and paternity claims etc,etc . . . but this next one has to go down as the weirdest one yet . . . here goes:
남미 애들이 배너를 좋아하는 거 알지. 당연하게도 평범한 청혼들이나 입양 요구들 등등이 있었어... 하지만 이게 지금까지 중에 가장 요상한 문구일 거 같아... 봐봐:
IF I HAD A GUN I'D SHOOT A HOLE INTO THE FRUITS BACKSTAGE!!!
내게 총이 있다면 백스테이지의 과일들에 한발 쏘겠소!!!
What the holy fuck is that supposed to mean? Surely they didn't mean my band??
씨발 그거 뭔 뜻이야? 설마 내 밴드 말하는 건 아니지??
(*다들 아시죠? 09년 파리에서의 그 일에 대한 거 같네요. 이거 왠지 노엘이 모르는 척 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Had a nice little (I say little but it was perfectly adequate) bra slung onstage too!! Always a treat. One side of it was a sequined Paraguayan flag . . . the other a sequinned Union Jack!! And in that wonderful moment our two great nations had never been closer.
무대에 귀여운(귀엽다고 했지만 완전 적당한 크기였어) 브래지어도 던져졌어!! 언제나 즐겁기 그지없는 일이지. 그거 한 면에는 파라과이 국기 세편으로 장식되어 있었어... 반대편은 유니언 잭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말야!! 그러니까 그 경이로운 순간에 우리 두 국가는 전에 없이 가까워 진 거지.
That – comrades - is the power of music (and probably a little bit of alcohol) right there.
그게 – 제군들이여 – 바로 음악의(그리고 아마 약간의 알콜의) 힘이란 거다.
Makes you proud eh?
자랑스럽지 않나?
Paraguay. You are madness personified.
파라과이. 너흰 광기의 화신이야.
I loved you very much.
진짜 정말 좋았다.
We'll meet again.
우린 다시 만날거야.
ONWARDS.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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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정말 정신없네요 ㅋㅋ 그나저나 팬들이 정말 저랬다면 되게 무서웠을 것 같아요. 사생택시가 생각나는...;;
오역, 오타 지적 부탁드려요.
+)요즘 번역이 좀 늦죠.. 제가 요즘들어 갑자기 일이 많이 겹쳐서ㅜ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해요.
저번화 댓글들 보고 힘을 많이 받았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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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정신없는 투어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이 소나 닭떼 가지고 거짓말을 칠까요? 전에는 별일 없을때 별일 없었다고 했던것 같은데..
소 닭 농담 아닐꺼에요..아직도 중남미에서는 소 닭 말 노새들이 다니고 있어요....말이 안나오나 했더니 밑에 말얘기가 나오네요...ㅎㅎ 저도 중미에 살았었는데 말이랑 접촉사고 낸 적이 있다는......도로 아스팔트 깔아 놓은 상태가 아주 열악해서 도로 곳곳에 물 웅덩이처럼 움푹 패인 곳도 많고...푸하하.....생각만해도 웃기네요....
번역 항상 감사드려요 ㅜㅜ직접 번역에 시도했다가 몇초만에 그만두고 감사함을 느꼈음..
으악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 팬들도 왤케 귀엽게 보이죸ㅋㅋㅋ직접 당하면 소름끼치겠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남미쪽에선공연중에 속옷던지는게 전통??은좀그렇고 하여튼 흔히 있는 일이라네요 공연문화랄까
남미말고도 원래 흔한(?) 일이에요ㅋㅋ
ㅋㅋ소도 보고 닭도 보고 노엘일기에서 정신없는게 보이네요ㅋ 파라과이 차추격전팬들 꼭 우리나라아이돌사생팬같네ㄷㄷ
아~~저 배너부분혼자 해석해보면서 이거이거 오아시스때꺼노림수인가ㅋㅋ 복지사회님꺼 해석기다리고있었는데 맞았네요 언제나 복지사회님의 해석을보는건즐거워요....ㅋㅋㅋㅋㅋ 어메이징!! 감사해요
ㅋㅋㅋㅋㅋ아 이아저씨 진짜 정신없네욬ㅋㅋㅋ근데 웃겨여
ㅎㅎ
팬들과 추격씬이라니 ㅋㅋㅋㅋ정말 007이라도 찍겠네요 ㅋㅋㅋ면허도 없으면서! 어쩜 화끈한 문화가 가득한 나라네요 ㅋㅋㅋㅋ 하루빨리 노엘을 만나고싶어요! 해석 잘읽고있어요 ㅎㅎ
아 남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배너가 진짜 웃긴데...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