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김하진 레시피로 깻잎김치 만들기
열무김치 담그는 날 재래시장에서 깻잎도 사고 무도 한 개 사 와서 김치 담는 날로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깻잎김치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한다.
알토란 방송에 나온 김하진 깻잎김치 버전은 과정이 끓이고 식히는 과정이 좀 번잡하긴 해 보여도 김칫소로 밤과 대추를 채 썰어 넣는 것이 새로운 레시피라 따라 하기로 했다.
깻잎은 시금치보다 2배이상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좋으며 성장 발달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칼슘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식재료로 쌈채소,
장아찌, 살짝 데처 나물로 무쳐도 먹고 튀김으로도
좋은 재료다.
알토란 김하진 레시피로 깻잎김치 담기
재료:
깻잎 150장, (김치용 깻잎은 도톰한것으로 고른다)
김치 육수 재료:
물4컵, 멸치액젓 3/4컵, 양파, 사과 반개씩, 대파 반대,
설탕 1큰술, 저민생강 2조각, 대가리 내장 빼고 볶은 국물용 멸치 10마리.
김칫소 만들기:
식힌 육수 1컵 반, 고춧가루 8큰술, 채 썬 홍고추 10개,
채 썬당근 반개, 송송썬 쪽파나 실파100g, 채썬 마늘 10개,
채썬 밤, 대추 10개, 통깨 6큰술.
만드는 방법:
1. 깻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 15컵에 식초 1컵을 넣어 섞고 식초물에 씻은 깻잎을 5분간 담가 둔다.
2. 5분간 담근 깻잎을 그대로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냄비에 물 4컵, 멸치액젓 3/4컵, 양파, 사과 반개를 껍질째 넣고, 설탕 생강 국물멸치의 육수재료를 넣고 끓이다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25분 끓여서 육수가 1컵 반 나올 정도로 졸여서 식혀서 걸은다.
4. 홍고추는 씨를 털어내서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썰고 밤과 대추, 마늘도 째썬다.
6. 물기 뺀 깻잎을 2장씩 통에 담으면서 그위에 양념을 바르듯 올린다.
여름에 밥도둑인 깻잎김치를 담아 놓으니 향긋한 깻잎 향과
육수로 만든 김칫소의 밤과 채 썬 마늘이 어울려 한층 맛을 업시켜준다.
알토란 김하진 레시피대로 담아본 깻잎김치 대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