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고레에다 히로가스 2011년작
기차가 서로 스쳐 지나갈 때 기적이 일어난대
그래서 소년이 바라는 건 화산폭발
부모의 이혼으로 떨어져 살게된 코이치와 류노스케 형제
형의 소원은저 위에 있는 화산이 폭발해서 아빠랑 류가 있는 곳으로 이사가 가족들이 다 함께 사는 것이다
그런데 새로 생기는 고속열차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다가 서로 마주치는 순간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
친구들과 동생과 같이 그 곳을 향해 길을 떠난다.
하지만 기적은 구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께닫고 돌아오는 과정을
동화같은 설정으로 가슴 따뜻하게 만든 영화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보고서"에 일정한 형식이 있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언제, 어디서, 권진, 참여자"는 꼭 넣어주세요. 그게 여러가지로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참여자들이 부담스러우면 참석자 명단은 안 넣어도 좋겠지만, 권진 이름까지 세 가지는 꼭 넣어주세요. 나무아미타불
죄송합니다.
일시: 2013년 7월 19일
장소: 김포 박지영의 집
구성: 박지영(권진), 안숙경, 김혜경, 구본숙
형식 : 영화보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가족영화가 주는 일상의 자잘구레함이 아이들의 순박한 용기와 이해로 다독거리는, 다정한 영화였습니다.
영화중에 이런 대사가 - 세상은 쓸모없는 것들도 필요하다고요.. 이 말이 가슴에 남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