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실명전환 재가입 입니다)
나이 올해 53살(원숭이 띠)이 되어 문득 내자신에게 "지금까지 나를 위해 살아온게 뭐가 있는냐?" 물었을 때 "나를 위해 살아온것?"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었인가 나만을 위한 추억(이렇게 하다보면 가족..친구.. 모두 참여)만들어보자 하고 시작한것이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1급" 을 따고 모타보트를 구입하여 "인천에서 가까운 섬을 여행해보자" 였습니다. 맘을 먹은 김에 책을 사다 열심히 공부하여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한강조정면허시험장에가서 50만원 주고 연수받아 어려운 실기시험에 합격하던날.. 그 옆에 세일요트(댕기가 아님)가 정박되어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순간 이거다! 하는 느낌이 오면서 반대로 모타보트에 대한 열정이 사그러 지고, 요트...요트...요트.. 라는 단어가 머리에 각인되어 그 자리에서 요트책을 구입하고, 집에 돌와서 각종 요트관련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 공부하여 다시 한강조종면허시험장의 상설 요트조종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엿습니다. 그리고 몇일을 기다려 어제하고 오늘 2일간 휴가를 내어 한강에서 요트강습(강습비 50만원)을 받았습니다. 내일은 면허시험날이고요. 기분좋게 내일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생초보이지만 스키퍼자격을 획득하는 것이고요... 오늘 하루 온종일 한강에서 수강생 16명(50대 중후반의 남자가 11, 20대 후반의 여자분 1, 젊은 남자 2, 강사 2 )이 요트(31피트?) 1대에 다 올라타고 오전에 기주하고 오후에 범주(택킹, 자이빙,,수차례씩)을 하고, 지금 집에서 이글을 쓰고 있는데 약간씩 컴푸터 모니터가 흔들이는 것 같네요. 오늘 배를 타고 있을 때는 흔들거리는 것이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흔들거리는 것 같아 기분이 별로네요. 예전에 백령도 출장갔다 오면서 3m가 넘는 파도속에서 6시간 넘게 시달리다 육지에 도착하여 배에서 내려 육지에 발을 디디면 육지가 흔들거리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지금 비숫한 느낌입니다. 내일 면허를 따면 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주말에 크루생활을 열심히 하여 요트에 대한 경험을 얻고자 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