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오도르 쿠렌치스는 1972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난다. 4세에 피아노를 시작하고 7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12세에 아테네 국립 콘설바토리에 바이올린으로 입학하고 15세 때인 1987년 작곡을 전공하여
전형적인 지휘자 코스를 밟는다. 22세때인 1994년 러시아의 St. Petersburg 음악원에서 Ilya Musin 밑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1999년 졸업한 그는 러시아의 3대 도시 시베리아의 Novosibirsk로 자리를 잡고 그곳의
Opera and Ballet Theatre에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수석 지휘자를 역임하면서 2004년 "Orchestra
MusicAeterna"과 Chorus MusicAeterna를 창단하여 지휘자로서 자신이 마음껏 음악적 실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그의 실험을 통해 Orchestra MusicAeterna와 쿠렌치스는 급성장하며 세계 음악계의 관심을
끌어낸다. 2011년 Perm Opera and Ballet Theatre의 음악 감독을 맡은 쿠렌치스는 MusicAeterna의
전 단원을 Perm Theatre의 단원으로 입단시켜 MusicAeterna와 함께 그의 음악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스 출생 쿠렌치스는 지휘자의 길을 걷기 위해 태어나기 전부터 철저한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태교 때 클래식
음악을, 태어나서도 클래식 음악 속에서 성장한 그는 4세 때 지휘자 길에 음악의 기본인 피아노를 배우면서
지휘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7세 때 바이올린을 15세 때 작곡을 22세 때 그가 최종적 목표인 지휘를
Ilya Musin에게 5년간 배우면서 지휘자로서 기본적 요소를 30세 이전에 완성하여 그가 찾은 곳은 모스크바와
상 페터스부르그가 아닌 Novosibirsk로 세계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에서는 시베리아의 예술 중심
도시이며 바이올리니스트 Vadim Repin과 Maxim Vengerov의 출생지로 알려진 도시이다. 그곳 테아트르의
수석 지휘자로 있으면서 Novosibirsk의 풍부한 클래식 연주인 인프라를 이용해 "MusicAeterna" 창단하고
짧은 시간에 급성장 시켜 세계 무대에 함께 나타나 보수적인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공연 모델을 제시하여 관심을
끌어낸다.
그는 2009년 Ilja Chraschanowski 감독하에 러시아 물리학자 Lew Landau의 삶을 그린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또 다른 에너지를 각인시키며 현대 지휘자 새로움, 추구의 몸부림을 보여주기도 한다.
32세의 나이 2004년 Novosibirsk에서 "MusicAeterna"를 창단한 그는 강력한 리더쉽으로 악단을 조직하여
자신의 정체성에 뜻을 같이하는 동반자로써의 단원들로 구성해 나간다. 이는 카라얀의 베를린 필과 얀손스의
오슬로 필과 같은 맥락의 한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오랜 기간 함께 음악적 정체성을 공유하여 동반 발전을 이룬
클래식 음악사에 남을 기록을 쌓아 나간다. 쿠렌치스와 MusicAeterna, Chorus MusicAeterna는 모스크바,
상 페터스부르그를 비롯한 러시아의 도시와 Wien, Salzburg, Paris, London, Berlin, Baden-Baden,
Hamburg, Munich, Manheim, Dortmund, Amsterdam, Lisbon, Helsinki, Brussels등 유럽 도시의
초대받아 밀도 높은 앙상블로 참신함과 미래 지향형의 정체성을 각인시켜 창단 14년의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경쟁력을 보이며 더욱 많은 연주 초대를 받고 있다. 그들은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을 망라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실험하고 소화해 냄으로써 현대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2012년 소니 클래식과 계약을 맺어
2014년 Mozart의 "Le nozze di Figaro"로 독일 음반 크리틱이 주는 'Preis der deutschen Schall
plattenkritik'과 ECHO Klassik “Best record of the year”를 받았고 "Cosi fan tutte"로 2014년
"Best record of the year by Opernwelt"를 "Don Giovanni"로 2015년 같은 상을 받았다.
Rameau의 작품 "The Sound of Light" 타이틀 음반으로 2014, Stravinsky's Rite of Spring으로
2015, ECHO Klassik의 Best record of the year: symphonic music을 받는 등 "Les Noces"
Tchaikovsky’s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soloist — Patricia Kopatchinskaja, 2016),
Symphony No. 6 Pathetique’, (2017)로 Diapason d’Or Arte상을 받아 단기간의 기록적인 결과물을
보여준다. Klara Festival (Bruxelles), Aix-en-Provence, the Golden Mask Festival (Moscow),
the Diaghilev festival (Perm), Salzburg Festival 등 많은 국제 음악제에 초대를 받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쿠렌치스와 MusicAeterna는 2018년 잘츠부르그 여름 음악제에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8월 15일 부터 23일까지 5회의 공연에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할 예정인데 일찌감치 표는 완전 매진
되어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고 그들이 베토벤을 어떻게 그려낼지 세계 음악 애호가들은 기대와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쿠렌치스는 2018/19 시즌 부터 독일 남서부 오케스트라의 연합으로 새로이 개편된 SWR
Symphonieorchesters의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