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8.23.주일낮예배 설교
*본문; 창 25:27~34
*제목; 창세기 읽기(29) 인간 세상의 어려움의 이유
1. 인간 세상의 고통과 어려움의 원인
사는 것이 정말 녹녹치가 않다. 왜 이럴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우리가 왜 이리 힘들게 살까? 성경은 죄로 인한 형벌의 결과라고 말한다. ‘창 3:17’을 보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 3:17)
욕심으로 인해 말씀을 지키지 않은 우리는 땀 흘리고 수고하지 않으면 살 수없는 운명이 된 것이다. 아담을 원망하지 말라. 우리도 여전이 이처럼 살지 않는가? 이를 신학자들은 “원죄”요 “공동의 죄”라고 부른다.
이런 역사는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고스란히 내려왔다. 심지어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도 똑같았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은 자녀를 약속받는다.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면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제일 안 되는 것이 바로 기다림이다. 아브라함은 기다리지 못하고, 사라의 여종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얻게 된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 후일 이스라엘 족속의 영원한 걸림돌이 되는 이스마엘 족속을 낳게 된다.
이후 하나님은 약속대로 사라를 통해서 ‘이삭’을 주셨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두라’를 통해서 ‘미디안 족속과 동방족속들’을 낳는다. 이후 어찌 되었나? 이 미디안과 동방족속들이 이스라엘을 평생 괴롭히는 가시거리가 되는 것이다.
우리 인생이 힘든 것은 성경은 말씀을 지키고 기다리지 않고,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려 생기는 것이라고 분명히 이야기한다. 당신이 지금 어렵다는 이 말씀대로 “기다림”과 욕심을 부리지 않는 “만족”이 부족하지 않은 지를 점검해보라.
2. 인간의 두 번째 고통의 원인, 인간과의 관계
여기에 또 하나의 어려움이 있다. 바로 인간관계이다.
‘아들러’는 “인간의 모든 문제는 인간관계의 문제”라고 했다. 참으로 일리 있는 이야기이다. 오죽하면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
인간관계가 이토록 어려워진 것은 크게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하나를 주고 나면 꼭 하나를 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매우 합리적인 이야기이지만 인간은 그렇게 합리적이지가 못하다. 심리학적으로 측정해보니, 인간은 하나를 주고 다섯 가지를 받으려 한다. 그러므로 달랑 하나를 주고 나서, 다섯 가지를 받지 못하면 갈등이 생긴다. 심지어 다섯 가지를 먼저 받으면 겨우 하나를 주려 한다. 이런 마음으로는 인간관계가 영원히 아프기만 하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가 먼저 주어라”(마 10:8)고 말씀하셨다. 이것만이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 10:8)
당신, 행복하고 싶은가? 그러면 먼저 주라. 정말 많이 행복하고 싶으면 다섯 배를 상대에게 주어라. 그러면 비로소 상대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둘은 이상한 환상이 인간에게 있기 때문이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 이 과자 광고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광고이다. 이는 정말 환상에 불과하다. 말하지 않으면 인간은 절대 모른다. 안다고 하는 것이 다 내 마음대로 생각한 환상이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이상해지고 아프지는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라. 비록 아프더라도 말하지 않아서 아픈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셋은 ‘권력(장자권, 축복권)’에 대한 태도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이다. ‘제1조 2항’이 그 유명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그 국민의 권력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믿음이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다.
이 권력은 그래서 잠시 사용하는 것뿐이다. 누가 가지려고 해도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지지 않으려고 해도 가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이 권력을 장자에게 주셨다. 이를 성경은 ‘장자권’이라고 부르고, 하나님의 복을 세상에 선포하고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맡은 자를 하나님의 권력으로 세상에 충성하고, 나머지는 이를 존중하고 따른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권력의 이해이다. 그러므로 권력은 사실 섬김이다.
이를 이해하지 못해 이삭의 두 아들인 “에서와 야곱”은 서로 싸운다. 야곱은 인위적인 방법(팥죽)으로 이를 빼앗으려 했고, 에서는 하나님의 주신 섬김의 직분을 가벼이 여겨버린 것이다.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창 25:29~34)
그래서 이스라엘 집안에 형제들끼리 서로 죽이지 못해서 안달이 나버린 비극이 시작된 것이다. 다시 말한다. 세상의 모든 힘(부, 권력, 명예 등)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고, 우리는 이를 잠시 사용하는 것일 뿐이다. 이를 인위적으로 내가 차지하려고 욕심을 부리면 삶의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순리를 따르며 살라! 이것이 행복의 비결이다.
당신의 인간관계에는 이 세 가지 중에 어떤 것이 아프게 하는 원인일까? 오늘 깊이 묵상하고 이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도한다.
첫댓글 이 설교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고단한 근본적인 원인과 이를 극복하는 신앙적 자세를 다룹니다. 설교자는 성경을 근거로 인생의 고통이 죄와 탐욕, 그리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함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합니다. 또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과 소통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성도들을 권면합니다. 특히 가정 내 축복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하나님이 주신 복을 이기적으로 독점하지 않고 타인에게 흘려보내는 삶이 진정한 행복의 비결임을 설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성도들이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고난을 이기고 영적인 건강과 평강을 누리기를 축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