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역교안 2026.5.13(수)
제 목 : 특별한 소명과 사명
본 문 : 행2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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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인간은 누구에게나 자신이 해야 할 특별한 일이 있습니다. 특히 성도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로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특별한 소명이 있습니다(고전7:20). 본문에서는 특별한 소명을 받은 바울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문을 중심으로 바울이 받은 소명과 사명에 대해 살펴봄으로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Ⅱ. 내 용
1. 소명과 사명이란 무엇인가?
1) 소명이란 무엇인가?
(1) 출3: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❶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십니다(카라).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겠다(샬라흐)”(출3:10) 히브리어 ‘카라’는 ‘소명’, ‘샬라흐’는 ‘사명’을 의미합니다.
❷‘소명’은 헬라어 ‘클레시스(κλῆσις)’로 그 의미는 ‘부르심, 초청, 선택하여 부름’이란 뜻입니다.
❸그러므로 소명은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특별한 관계나 삶으로 부르시는 것을 말합니다.
❹성경에서 주로 구원으로의 부르심 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부르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κλῆσις) 은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11:29)
❺사람이 먼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람을 먼저 선택하셔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2) 사명이란 무엇인가?
❶‘사명’은 헬라어 ‘아포스톨레’로 그 의미는 ‘보냄, 파송, 맡겨진 일’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❷사명이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보내어 맡긴 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세상으로 보내어 맡기신 일을 위해 혹은 직업, 직분을 주심을 말합니다.
❸주님이 맡겨 주신 직업, 직분을 얼마나 잘 감당하였는지에 대해서는 그 날에 주님이 평가하시고 그에 따른 상을 주실 것입니다.
❹또 다른 관련 단어로는 ‘사역(디아코니아)’로 그 의미는 ‘섬김, 봉사, 직무’라는 뜻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영광을 위해, 주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데 있어 맡기신 섬김과 봉사 사역을 말합니다.
3) 소명과 사명의 차이점
❶‘소명(召命)’은 하나님께 부름 받는 것을 말하고, ‘사명(司命)’은 하나님께서 원하는 바 그 일을 위해 보냄 받아 하는 일을 말합니다.
❷그러므로 ‘소명’은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다’라고 부르신 것을 말하고, ‘사명’은 ‘가서 이것을 하라’는 역할을 말합니다.
❸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람이 세상으로 보냄 받아 사명을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소명 없는 사명 없고, 사명 없는 소명 없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사람은, 반드시 어떤 사명으로 보내집니다.
2. 바울이 받은 특별한 소명과 사명
1) 바울은 기도하다가 소명을 받았습니다.
(1) 행22:17~18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❶바울이 기도하는 장소는 ‘성전’이었습니다. 성전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사실은 일찍이 구약성경에 예언된 바였습니다.
❷“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으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사56:7)
❸신앙의 위대한 인물들은 누구나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바울 역시 그러했습니다. 실로 소명을 깨닫기를 원하는 성도들은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❹‘소명’은 주의 부르심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내 삶의 방향이 다시 세워져야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았는가?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있는가?’
❺이런 질문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소명과 사명이 분명하지 않는 가운데 아무리 많은 일을 하고 크게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해도 주님과 상관없는 일로 하나님 앞에 상급이 없게 됩니다.
2) 소명과 사명의 전제 조건
(1) 행22:19~20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❶과거의 잘 못을 고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바울(사울)은 당시 철저한 바리새인이자 유대교 전통에 열심이었던 인물이었습니다.
❷그는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초기 기독교인)을 이단으로 보고, 박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스데반 집사가 순교할 때 이를 옳다 여기며 지켜볼 정도로 열렬한 박해자였습니다.
(2)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소명을 받습니다.
(2-1) 행9:4 “땅에 엎드려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❶사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해 대제사장의 공문을 들고 다메섹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❷그때 하늘로부터 갑자기 밝은 빛이 비추며 그는 땅에 엎드러지게 됩니다. 사울에게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❸사울이 “주님,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예수님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 자신을 나타내심으로 사울을 부르신(클레시스) 것입니다.
(3) 행9:8~9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❶빛 가운데서 예수님을 만난 후 사울은 시력을 잃고 함께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며 기도합니다.
❷바울은 이 기간 동안 자신의 과거의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명 감당하기 전에 과거의 잘 못 살아온 삶에 대해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3) 바울의 사명은 이방인과 임금들을 위해 보냄을 받았습니다.
(1) 행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❶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안수하자 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시력이 회복되고 성령을 받고, 세례를 받습니다.
❷회심 이후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열정적인 사도 바울이 됩니다. 그의 이름이 변화한 것은 사역 방향(이방인 선교)을 강조하는 상징적 의미입니다.
Ⅲ. 결 론
행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