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2월의 끝자락에서 18년 마지막 부모교육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스트로크와 생활자세"라는 주제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먼저 "스트로크"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스트로크 (Stroke)란?
'스트로크'는 상담에서 피부접촉(악수, 서로 껴안기 등), 표정, 태도, 감정, 언어. 기타 여러 형태의 행동을 통해서 상대방에 대한 반응을 알리는 인간인식(recognition)의 기본단위이다.
스트로크에는 먼저 언어적 스트로크와 신체적 스트로크가 있습니다.
언어적 스트로크가 인지적 정보를 제공한다면 신체적 스트로크는 정서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인생 초기의 성격형성은 주로 신체적 스트로크에 의해 결정 된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아이들에게 좀 더 살갑게 반응해 주시면 어떨까요?
둘째, 긍정적 스트로크와 부정적 스트로크.
긍정적 스트로크는 상대방에게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알게 합니다. 하지만
부정적 스트로크는 상대방의 가슴에 불쾌하거나 비참한 감정을 심어 주죠.
그러니... 무얼 더많이 써야 좋은지... 아시겠죠?
마지막 조건적 스트로크와 무조건적 스트로크...
조건적 스트로크는 상대방이 한 행동에 대해 항상 조건이 따라 다니죠... 하지만
무조건적 스트로크는 상대방의 존재 그 자체에 대해 무한한 가치감과 존중감을 심어 준답니다.
나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가?
- 나 자신을...
- 타인을...
- 그리고 내가 사는 세상을!
엄마의 마음이 어떤가에 따라 아이의 마음도 달라집니다.
학습과 시험으로 아이의 능력을 평가하지 마시고 세상을 참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심미안'을 갖게 해 주시면 어떨까요?
이어서... 생태공예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아이가 탄생할지... 기대되시죠?
바로 이 아이 타조입니다. 어때요? 멋드러진 노래를 한 곡조 뽑느라 목이 더 길어져 버렸군요.
세상 가장 우아한 타조들과 함께 오늘을 기념하며... 찰칵!!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9년 1월 마지막 부모교육 날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