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아름다워서 “꽃개오동”
서식장소 : 청주의 진산 우암산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 교목
사진촬영일 : 2020.10. 2
꽃개오동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미국노나무·미국개오동·자실이라고도 하며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다. 키는 10~30m쯤 되며 대체로 개오동과 비슷하나 개오동보다 키가 크고 잎·잎자루가 길다. 개오동 꽃이 연노란색에 가까운 반면 꽃개오동의 꽃은 하얗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주로 마주나지만 돌려나기도 한다. 잎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길이는 15~40cm 정도이고 앞면엔 털이 없으나 뒷면 밑부분엔 털이 빽빽하게 난다. 6~7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흰색 꽃이 핀다. 안쪽에 노란색 선이 두 줄 나 있으며, 자갈색 반점이 있다. 열매는 10월에 열며 삭과로 개오동과 비슷하게 길이 20~45cm 정도로 가늘며 아래로 늘어진다.
◆ 꽃개오동 이야기
꽃개오동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05년 평안북도 선천에 있던 선교사가 들여온 뒤 현재는 여러 곳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로서 꽃과 개오동의 합성어로 개오동 무리중에서 꽃이 가장 아름다운 데서 유래되었으며 여름철 밀원식물이며 목재는 가구용으로 쓰고 관상수로도 심는다. 한방에서는 이뇨·해열·진통 등에 약재로 쓴다. 북아메리카·한국에 분포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 사진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것을 사용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