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 보컬:윤종신
내곁에 머물러줘요 말을 했지만
수많은 아픔만을 남긴채
떠나간 그대를 잊을 수는 없어요
기나긴 세월이 흘러도
싸늘한 밤 바람 속에 그대 그리워
수화기를 들어 보지만
또다시 끓어 버리는 여린 가슴을
그댄이제 알수 있나요
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초라한 모습은
오늘도 변함없지만
오늘은 꼭 듣고만 싶어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 다짐을 하며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에
외로운 동전 두개뿐
짝사랑 하고 있는는 훌 있냐. 술 마시고 노래방에서 이거 불러봐.. 눈물 찔끔 나올거야.
첫댓글 오... 요즘에도 이 노랠 아는 녀석이 있다니.
팔구십년대 가요 매니아 ㅋ
90년대에 진짜 가수들이 많았지. 서태지, 듀스, 공일오비, 이승환, 신해철, 유희열 ...
그 때가 그립다
끓어버리는->끊어버리는 리스닝능력키워야겠어~?
가사 퍼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