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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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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담소식 ‘불교적 신학’의 제물이 된 프랑스 불교 / 박치완
Wondam:원담 추천 0 조회 219 22.05.10 19:3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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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5.10 23:08

    첫댓글 논문 저자인 박치환의 글을 올리려고 수정하면서 느낀 점:
    1. 이분은 일본의 어느 불교학자의 논문을 번역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장의 표현이 일본어법적인데가 여러 곳에 보인다.
    2. 이분 자신이 구글에 검색해서 자료를 얻었다고 하니 그점을 감안해서 읽는 것이 좋다.
    3. 이분의 주장은 반은 옳고 반을 그르다. 옳은 점은 프랑스불교의 성장이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으니 정신차려라. 서양불교는 아무리 해봐도 기독교의 그림자를 덮어쓸 수 밖에 없다는 지적. 그른 점은 서양에 도입된 불교의 모양새가 아무리 미진해 보여도 어쩼던 이런 과정을 거쳐서 불교가 뿌리를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이나 동양의 불자들이라고 기복불교, 세속화된 불교, 자본주의와 타협한 불교를 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결국 우리 불자 모두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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