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내일키움통장으로 자립역량 키워요
- 21일 강진읍사무소에서 자립역량 교육 펼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1일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박종윤 전문강사를 초빙해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자립․자활을 북돋아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빈곤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립자금을 지원하여 탈빈곤을 촉진하는 제도로 희망키움통장Ⅰ은 기초생활수급자의 3년이내 탈 수급을 조건으로 하며, 3년 만기시 본인의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과 매칭금을 지원하는 등 3년기준 1,700만원이 지원된다.
차상위대상 희망키움통장Ⅱ은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로 최저생계비 120%이하로서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는 가구이며, 본인 저축액(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 장려금 1:1 매칭으로 3년가입시 원금 720만원과 이자가 지원된다.
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가입할 수 있는 내일키움통장은 취 · 창업 및 탈수급시 본인저축액에 장려금과 수익금 등 3년기준 1,100만원이 지원된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근로빈곤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탈빈곤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단순 정부지원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취·창업을 연계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차상위대상 희망키움통장Ⅱ 신청기간으로 많은 대상자가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복지·고용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