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음식물 찌꺼기로 만든 음식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래놀라 아시나요?? 그래놀라가 바로 음식물 찌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놀라만 음식물 찌꺼기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마들렌, 리너지바, 보리빵, 휘낭시에 이런 음식도 다 음식물 찌꺼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이 음식물 찌꺼기는 음식을 만들 때 나온 부산물이라고 하는데요. 부산물이란? 주산물의 생산 과정에서 곁따라 생기는 물건이라고 하네요. 바로 음식물 찌꺼기의 정체는 바로 맥주박이라고 합니다. 맥주박은 맥주를 짜고 남은 부산물입니다.
맥주를 만들 때 나오는 양은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한 해 나오는 맥주박 양은 약 40만톤이라고 하네요.
1톤 맥주박이 18평 크기 방 하나를 꽉 채울 정도의 양이라닌깐 이것의 약 40만 배가 나온다는 거죠.
이것의 반 정도는 퇴비나 사료로 이용하지만 나머지는 버려지게 됩니다. 환경을 오염 시키던 맥주박은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높고 칼로리가 낮은 영양식품이라고 하네요. 이런 맥주박으로 라면도 나온다합니다. 저는 맥주박으로 만들어진 라면이 나오면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음식물 찌꺼기로 만든 음식이
있는 걸 알게되는 글이네요.
음식물 찌꺼기라니 거부감이 들지만 한 번쯤은 먹어보고 싶네요...☺
맥주박 때문에 환경이 오염될수도있었는데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생각을 했다는게 놀랍습니다.
음식물로 만든 음식이 있다니 놀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