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기 관리 및 보관법

[배유진]

음식도 아닌 악기에 관리법과 보관법이 있었다니 조금은 놀랐습니다.

전 그냥 바이올린이고 기타고 멜로디언이고 리코더고 아무거나 막 선반, 옷장, 창고에 쑤셔넣었는데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겠군요.....ㅎㅎ

일단 고급목재를 사용한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들은 빨리 정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휴...

악기 관리 및 보관법!

1. 왜 현악기 관리가 필요한가요?

 일반악기처럼 별로 고장이 나지 않는것과 달리 목재가 고급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같은 오케스트라 현악기는
평소 잘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관리나 보관의 잘못으로 파손이나 수리를 할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2. 악기의 재료가 모두 습도와 온도에 민감하다며요? 도대체 어떤 습도와 온도에서 악기를 관리해야할까요?

 습도는 50%~60% 내외가 적당하고, 습도가 너무 많거나 반대로 너무 건조하면 접합부분의 아교가 떨어지거나
특히 앞판에 균열이 생겨 음향에 지장을 주거나 가치도 떨어지게됩니다.

 온도는 섭씨 20도에서 25도 사이가 적당하며, 평소 사람이 지내기에 적당한 온도이면 됩니다.

3. 현악기는 어떻게 취급? 조심하게 취급하기!

 조그마한 충격에도 파손되거나 음향에 큰 지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많은 재료와 수백번의 정성어린 공정을 거친후에 완성되는 수제악기는 충격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역학적인 균형을 잃게되면 그만큼 가치가 떨어지며,  음질도 떨어지게 되므로 조심스럽고 특별히 귀중하게 취급하여야 합니다.

4. 휴가기간처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취급하여야 하는가?

 각현의 음을 반음 내지 한음 정도 낯춰주어 긴장을 충분히 낮춰주어야 하며, 통풍, 습도 그리고 온도가 적절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나무벌레나 곰팡이가 생겨 악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수시로 확인하여 악기의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여야합니다. 그리고 직사광선이 들어오는곳은 절대 피해야만 합니다.

5. 그 외에도 악기 관리에 중요한 점이 있는지?

 고급악기의 경우 전문단골악기점을 정해두고 일년에 4~5회 점검을 받아보고 악기의 상태와 이상유무를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천 사시는분이면 "하은현악기"에 오셔서 부담없이 수리 및 점검 받아가셔요 ^^

(제가 위 정보를 유용하게 썼으니 답례로 홍보 ㅎㅎㅎ)

[출처] 악기관리 및 보관법|작성자 하은 (<-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이트 : http://blog.naver.com/60glo/120199713125

음... 이제 곧 크리스마스네요~^^

크리스마스날 가족에게 보답하는 선물로 자신이 잘하는 악기를 연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연주가 가족들을 훈훈하게 만들 거예요~

만약 연주하실 거라면 제가 위에 써 놓은 방법대로 악기를 잘 관리하셔서 가족들 앞에서 멋진 악기와 연주 모습을 보여주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

[배유진]

전 클래식기타라도 연주해야 할 것 같은데 ... ^^

[오케]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