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핑크돌핀스가 바다의 위기를 알리고 돌고래들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이들의 연대와 지지 덕분입니다. 오는 4/6(토) ’제주 돌고래 긴급구조단‘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으로 기부 바자회가 열리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세 단체는 해수부와 제주도청의 승인과 협조를 받아 ‘제주 돌고래 긴급구조단’을 구성하여 수차례에 걸친 연습과 구조 장비 개발, 육상-해상팀의 협업을 통해 2024년 1월 29일 종달이의 꼬리지느러미에 얽혀 있는 낚싯줄(길이 2.5m / 무게 196g)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러나 종달이는 여전히 낚싯줄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며 ‘제주 돌고래 긴급구조단’은 구조 과정에서 돌고래 무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종달이 몸에 남아있는 낚싯줄을 제거하기 위해 계속 애쓰고 있습니다. 이에 인간이 만들어낸 쓰레기로 고통받는 해양동물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고,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구조 작업과 해양 보호 활동을 응원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업으로 ’제주 돌고래 긴급구조단 기부 바자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