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한 출동과 대처로 요구조자 구조
양평경찰서는 ‘14. 4. 15. 23:23경 경기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소재 ’국수역‘ 주차장 주변에서 가정문제로 신병을 비관하여 차량 내 번개탄을 피워 목숨을 끊으려는 자살기도자를 신속 발견하여 구호 조치.
4월 15일 23시 20분경 신고자의 아내 이ㅇㅇ(40세,여,주부)가 ‘내가 무심한 사람이야’.‘지금 차에 번개탄을 피웠다’라며 애들을 잘 부탁한다고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남편의 112 신고가 접수되어, 양평경찰서 양서파출소 경위 권영길, 순경 차성근은 신속히 출동하여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 2개를 피워 목숨을 끊으려는 자살기도자를 신속히 발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권영길 경위와 차성근 순경은 위치 추적 결과 국수역 주변으로 확인된다는 지령 접하고, 국수역 주변에서 차량을 발견, 번개탄을 피워 의식이 혼미해져가는 자살기도자를 구조하고 119로 긴급히 후송하여 구조하였다.
권영길 경위는 “현장에 조금만 늦게 도착했거나 발견이 늦었더라면 큰일날 뻔했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길 경위는 양평군은 하천·계곡등이 많은 지역 특수성을 지닌 곳으로 매년 자살기도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평소 소방서와 협조 등을 통한 신속한 출동으로 자살기도를 사전에 예방,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