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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면 어떠하리, 비행기면 어떠하리

버스면 어떠하리, 비행기면 어떠하리. 바람처럼 떠나는 게 좋은 건데.
잠깐 올려다본 하늘 위로 마치 양 떼가 줄을 지어 움직이는 듯한 보슬보슬한 구름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여유는 마음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엔 짧은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이토록 파란 하늘과 함께라면 그곳이 아마 지상낙원일 겁니다. 멀티미디어부 기자 [서재훈의 아웃프레임]
운무가 펼쳐진 북한강 풍경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친 10일 오후 강원 화천 북한강 상류에 펼쳐진 운무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2018.07.10.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꿈을 담은 놀이터’ 1호 문연다



11일 문을 여는 서울 중랑구 신현초등학교의 ‘꿈을 담은 놀이터’. 서울시교육청 제공
꿈을 담은 놀이터 1호인 신현초 놀이터는 아이들이 모래놀이와 술래잡기를 즐기기 좋게 꾸며졌다.
모래언덕인 ‘바람의 언덕’과 모래밭 ‘하얀세상’, 술래잡기 공간인 ‘트리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다.
신현초 학생들은 워크숍을 통해 놀이터 설계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놀이터가 어느 정도 완성됐을 때는 자유롭게
뛰놀며 안전하게 만들어졌는지 살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7101519001&code=940401
노각나무 꽃길

산길을 수놓은 노각나무 꽃 전남 광양 백운산 ‘천 년의 숲길’은 광양시가 개발 중인 백운산 둘레길의 1코스다
산속 마을인 옥룡면 답곡리 논실마을부터 백운학생수련장, 금목재, 백운산자연휴양림을 거쳐 옥룡사지까지 잇는
9.5㎞의 산길이다 길 주변에는 형형색색 야생화와 특이한 식물이 많아 눈을 즐겁게 한다
2018.7.10 (광양=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노루오줌꽃 2018.7.10 (광양=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를 자연의 품으로



국내 최초 장수하늘소 증식 성공 10일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날아라 장수하늘소'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방사된 장수하늘소를 촬영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 증식에 성공했으며 이날 두 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2018.7.10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대전 세천공원에서 여름 나는 호반새 한 쌍





사냥의 달인 '호반새' 10일 대전 동구 세천공원 고목나무에 둥지를 튼 호반새가 곤충을 잡아 새끼들에게 먹
이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철새인 호반새는 계곡이나 호수 주변의 울창한 숲속에서 생활하며 6월 중순부터 4~5
개의 알을 낳는다. 이성희 기자
‘빨갛게 맺힌 인삼 열매‘



10일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김태엽 인삼 농가에서 농장주 부부가 빨갛게 맺힌 인삼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열매 수확 후 과육은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용도로 쓰이고 씨앗은 종자로 쓰인다 2018.7.10 [농촌진흥청 제공]
신나는 여름방학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초등학교에서 방학식을 마친 5학년 학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학교를 나오고
있다 2018.7.10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렌즈세상] 쉬었다 갑시다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트럭들입니다.
이 트럭들을 보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느꼈던 불안감이 다소나마 해소되었습니다.
가끔 밤을 새운 듯한 불안한 질주를 목격할 때가 있는데 정말 무섭습니다.
운전하다 졸리면 저 발바닥처럼 거리낄 것 없이 휴식합시다! 가붕현 작가/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한겨레
흰뺨검둥오리 가족의 산책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9일 오후 경남 남해군 삼동면 인근 들녘에서 흰뺨검둥오리 어미가 부쩍 커버린 새끼들과
함께 논두렁을 걷고 있다. 2018.07.09.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오리 가족과 왜가리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9일 오후 경남 남해군 삼동면 인근 습지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 왜
가리 옆으로 흰뺨검둥오리 한 가족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18.07.09.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왜가리가 아직 작아서 다행.. 큰 왜가리는 새끼오리를 잡아먹는다. 아래사진 ↓
새끼오리 사냥하는 왜가리

12일 오후 경기 수원 화홍문 인근 수원천에서 여름철새인 왜가리가 흰뺨검둥오리 새끼를 사냥하고 있다.
2016.07.12. 【수원=뉴시스】이정선 기자
양양서 발견된 긴꼬리딱새

멸종위기종인 긴꼬리딱새가 지난달 중순 강원 양양지역에서 육추 중인 것이 환경단체에 의해 발견됐다 육추를
끝낸 긴꼬리딱새는 지난주 새끼들과 함께 이소했다 2018.7.9 [멸종위기야생동식물보호협회 양양지회 제공]
실잠자리의 사랑

흐린 날씨를 보인 9일 경남 함양군 상림연꽃단지에서 실잠자리 한 쌍이 창포잎에 앉아 사랑을 나누고 있다
2018.7.9 [경남 함양군 제공=연합뉴스]
통도사 서운암 장독대

통도사 서운암 장독대 담벼락에 공작새가 앉아 있다 2018.7.9 (양산=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돌아온 장마…9~10일 전국에 최고 120㎜ 폭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서울 세종대로 인근에서 여학생 셋이 우산 하나에 의지해 비를 피하고 있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9일 수원 만석공원에서 알록달록 우비를 입고 산책하던 어린이들이 담벼락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경기일보 조태형 기자

굵어지는 빗줄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9일, 대전 도심에 내리는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다 2018.7.9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내린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18.07.09.【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대략난감 장맛비 내리는 9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들이 고장난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방인권 기자

능소화 핀 산책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9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 인근에서 우산 쓴 주민이 능소화가 활짝
핀 산책로를 걸어가고 있다. 2018.07.09.【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인고의 세월을 지나 온 매미







9일 새벽 대전 서구 한 아파트 소나무에서 매미가 우화하고 있다. 매미는 땅속에서 5~7년 동안 유충으로 보내다
천적이 없는 밤에 땅속에서 나와 풀이나 나무에 기어올라 등껍질을 째고 성충이 되는 우화를 한다. 2018.7.9
(대전ㆍ충남=뉴스1) 주기철 기자
평양의 일상-빙수,짜장면집,어둠 밝힌 초상화... 글릭☞ 큰사진

6일오후 평양 시내 고층 건물 앞 정류장에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이 사진들은 지난
7월 3일 부터 6일까지 남북통일농구경기를 위해 방북한 취재단이 촬영한 것이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지난 6일 오전 평양역 입구에서 점심시간을 앞두고 주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6일 오전 평양 시내에서 탁아소(어린이집)에 맡겨진 어린이들이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걷고 있다.

4일 오전 평양역 앞 광장에서 ‘평천구역녀맹’ 선전원들이 출근시간 선전활동을 하고 있다

3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내를 향하는 길에 어린이들이 지나가는 차량 행렬을 바라보고 있다.

3일 오후 평양 시내에 세워진 개선문으로 남측 방북단이 지나가고 있다. 개선문은 1982년 4월 14일 제막되었다.

3일 오후 평양시내에 세워진 정류장의 모습

4일 오전 평양 시내에서 한 여성이 정장 차림에 아기띠로 아이를 업고 길을 가고 있다

4일 오전 평양 고려호텔에서 내려다본 시내의 모습. 이 사진들은 지난 7월 3일 부터 6일까지 남북통일농구경기를
위해 방북한 취재단이 촬영한 것이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