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힐 모글러브 스키동호회에서 처음으로 공연에 참석하기 위한 모임이기에 설래임과 기대되는 박강수님 여름콘서트 날이다.
인천 출장일은 2시에 끝내고 출발 하는데 비가조금식 내려서 올거면 서울에 많이 내려주길 기도하며 신촌으로 출발했습니다.
윤영님이 제일 먼저 도착하고, 코사님,깡님.샤로니님은 지하철타고 같이 오셨기에 일단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있게 보이는
인도커리식당에서 커리를 윤영씨의 추천을 받아 맛있게 먹고 공연장으로 ㄱㄱ~
윤영님이 직접만들어 오신 꽃다발 (5집 신곡 "소녀"에 나오는 함박꽃을 알고는 이렇게 멋있는 꽃다발을 만들어 오셨답니다. )
거울속에 비친 아름다운 분은 뉴구?
꽃보다 아름다운 모글리스트 3인의 여전사
인도커리가 시골 촌놈 돌마루 입맛에도 맞아서 다시 먹고 싶네요.
잘생긴 커리집 인도사장 동생 깡디드님(맛있는 커리 잘 먹었습니다.)
맛있는 커리에 반한 샤로니님
저녘을 먹은 뒤 소통홀 입구도착
공연시작과 함께 얼떨결에 불려나가 연주자가 된 돌마루
맨발로 내려와 돌마루에게 불러주는 강수님 5집신곡 (키 작은 나무아래)
5집신곡 "키 작은 나무아래"를 부르다 목이 메였던 강수님
강수님 5집신곡 "키 작은 나무아래" 두손모아 듣다 촉촉히 눈시울 젖은 돌마루
멋진 콘서트모습
게임에 열중하는 스타힐 모글러브팀 윤영님,코사님,샤로니님
공연중 열열히 응원하는 스타힐 모글러브팀
공연후 무대앞에서 기념사진
공연 후 기념사진
스타힐 모글러브팀과 사진찍기 위해서 웃으며 나오시는 강수님
소녀 박강수님과 스타힐 모글러브팀 기념사진
새로 구입한 것 같은 기타와 뒷쪽은 예전에 사용하던 기타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지만 심증만 갑니다.
팬들에게 맨발로 달려나와 인사하는 가수 박강수님의 발입니다.
지금까지 사진으로 본 박강수 여름 콘서트 여행입니다.
동호회 분들이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단체티겟 구입을 목적으로 소통홀에 전화했는데
마침 강수님이 전화를 받게 되었고 우리가 참여 인원이 6명인데 혹시 모르지만 변동사항이 있을 것 같아
추가 신청해도 같은 가격에 부탁하고는 공연에 세번 따라왔던 친구소감을 말해주고, 저 역시
친구들이 박강수가 뭐가 좋아서 매달 공연에 가냐며 질문을 하는데 난 "박강수라는 가수는 내가 50살 60살 나이
먹어서도 꾸준히 콘서트하면서 노래 부를 것 같고, 좋아하는 가수가 나와 같이 나이 들어서도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면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한다며 대화했는데 강수님이 그 말에 감동되었나 봅니다.
강수님이 불러주신 5집 미발표 신곡"키 작은 나무아래"를 들으면서 그동안 강수님이 불러주신 노래들이 아픔을 감싸주고
때론 희망을 주었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바람이 분다"는 하늘이 천둥치며 무너지는 아픔을 반항하거나 움직일 수 없어
아픈상처를 혼자서 울부짖으며 서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키 작은 나무아래"는 내가 살아가면서 힘이 들때 내 이야기 들어만 줘도 아주작은 위로가 나에게는 희망과 힘이 되는
노래로 느껴지며. 키 작은 나무아래 돌마루에 앉아 언제든 쉬었다 가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콘서트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영원히 행복한 동행인이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헉~~눈물까정...
덩달아 뭉클합니다...ㅎ
지금도 뭉클해요.^^*
뒤에서 항상 수고하시는 전축모님이 최고~^ ^*
그날 함께 했던 감동이.....함께 합니다........
파도소리 다음에는 더 크게 울려 주시고요...뒷좌석에서는 잘 안들린듯~~ㅎㅎ
키작은 나무에서 키크고 우람한 나무가 되시길...ㅎㅎ
키 작은 나무는 우리 모두가 정성것 키우게요. ^ ^*
7월 공연의 주인공 이셨습니다...돌마루님...키작은 나무 아래 ...어서 다시 듣고 싶어집니다...흐뭇한 글 감사합니다...화이팅...! 돌마루...ㅎㅎ
열심히 응원하시는 바람애님도 화이팅~ 저도 키 작은 나무아래 빨리 듣고 싶어 죽겠어요.^ ^*
늘 홀로싸우는 외로운전투에서 강수님에게 작은한밀씀이 이리도 큰힘이 된것에 감사의말씀전합니다.
강수사랑은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강수님 혼자서는 갈수없는길 서로서로가 힘이됩시다.
키작은나무 가사같이 의지하고 감사하고 보람을찾는 그런강수사랑이었으면~
포크 싱어송라이터 강수님은 잔다르크 닮았다고 생각 했는데 서로가 느끼는 감정은 같나 봅니다.^ ^*
저도 뒤에서 박강수씨께서 돌마루님께 열창하는 모습에 감동에 울컥했습니다. 주인공과 팬의 멋진 소통으로 느껴집니다. 정말 소극장 이름인 소통홀 답게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어주었습니다.^^
소통홀이 좋은 이유는 강수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
청바지님 돌머리 no 돌마룬데여...ㅡ.ㅡ;;
에구 돌마루님께 죄송합니다. 제가 왜 이런 실수를 했을까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박강수씨께서 직접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도 강수씨 노래들로 행복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지만 더 많이 행복하셨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했고 제가 조금더 행복했던게 맞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 ^*
그저 부러울 따름임니다..아~~돌마루님은 좋겠다
평생에 잊지못할 추억을 가지셔서...
당연히 잊지 못하구요. 윤판서님 열정이 더 부럽습니다.^ ^*
뜻깊은 소통홀 여행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변치 않는 사랑 계속해서 주시길요~~~
영원한 동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키작은 나무 아래 들으며 마음 한켠이 뭉클 해짐을 느꼈지요..Live 만의 매력이 아닐까요~~
소통홀에 한번 발 디디면 빠저나오기 힘들어요.ㅋ^ ^*
많이 부럽고,, 저에게도 기회는 오겠죠.. ㅎㅎㅎㅎ
저한테 이런 행운이 있었다면 하늘이여 님에게도 당연이 기회가 있습니다.ㅋ^ ^*
감사합니다.. 기도를 열심히 해야 겠어욯ㅎ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강수님 맨발도 인상적이구요^^
네 감사합니다. 처음처럼 님의 공연후기를 콘서트때 마다 기대하는데 아쉬움이 큽니다.
부담은 갖지 마세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