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부시 “한동대, 마지막 때 국내 선교 촉매제 될 것”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7일 ‘10/40창(Window)’ 선교전략 창시자 루이스 부시 한동대 명예박사를 초청해 포럼을 개최했다.
루이스 부시 박사는 ‘마지막 때의 선교’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 “마지막 때에 한동대가 국내 선교 재부흥에 매우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소위 Electronic Silk Road(전자 실크로드)를 이용해 직접 선교지에 가지 않고도 선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기에 이를 충분히 이용하면 효과적인 선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위 35/45도에 위치한 인구 1억4천500만여 명의 터키 창은 선교의 불모지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0년 기준 교회 성장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선교의 문이 빠르고 폭넓게 열리고 있다”며 “난민, 아동 및 청소년 사역 등을 이 지역에 집중한다면 큰 열매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허버트 홍 선교사도 난민 사역을 강조하며 “지난해 아프리카에서 300만 명의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었으며 현재 독일 등 유럽과 중동 등지에서는 난민 사역을 통해 큰 선교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미 시작된 선교 부흥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루이스 부시 박사는 10/40창(북위 10도~40도에 위치한 미전도 지역 복음화), 4/14창(4~14세 복음화) 등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도입했으며, 고아를 비롯한 취약계층 보호와 세계 빈곤 지역에 대한 지원 등 인도주의를 실천해왔다.
루이스 부시 박사는 한동대학교의 명예 심리학박사이며, 한동글로벌사명원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동글로벌사명원은 한동대의 선교적 사명 강화 및 대학의 전공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기독교 대학으로서 교육 선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조직된 기관이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