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새가 군대 갔다 온 아들을 조용히 불러 말했다.
"이제 너도 성인이 되었으니 너에게 가르쳐 줄게 있다.
자고로! 손가락은 각각 쓰임이 다른 법, 명심해 듣도록 해라."
송강새는 각각의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설명 하였다.
"엄지 손가락은 자기 또는 남이 최고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것 이며,
검지 손가락은 무었을 가리킬 때 쓴다.
그리고 네 번째 손가락은 결혼을 한 후 결혼반지를 끼는 손가락이다.
마지막 쌔끼 손가락은 약속을 할 때 사용하는 것이다."
이쯤에서 아들이 질문을 했다.
"근데 아버지 가운뎃 손가락은 언제 사용하는데요?"
" 음..그건..말이다. 나중에 네가 결혼을 하게 되면 말해 주겠다."
그 후로 아들은 손가락의 쓰임새를 잊지 않고 살아가던 중,
드디어 한 여자를 맞아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결혼식 전날 아들이 송강새를 찾았다.
"아버지, 저도 이제 결혼을 하게 되었으니까 가운뎃 손가락의 쓰임을 말씀해 주세요."
"그래 너도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그 쓰임새를 말해 주겠다.
이 가운데 손가락은 네가 결혼을 하고 나서 낮에 일 때문에 피곤한데도
밤에 잠자리서 네 안사람이 보챌때(?) 사용하는 거란다."
"밤에 넌 자려고 하는데 네 안사람이 보챌때가 있을거다.
그럼 말이지,
부인을 조용히 침대에 눕히고 눈을 감게해.
그러고는 가운데 손가락을 이렇게 세워서는~~~"
"세워서요?"
"이렇게 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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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손가락으로 네 안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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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를 살짝 누르면서 '자라, 자라, 응! 자!' 라고 할 때 쓰는 거란다."
첫댓글
글쿠나
혹시 무슨 상상 하셨수?
@토토아빠 아뉴
오늘에서야 비로소 그 쓰임새를 알았내유
@네오 팜 잘 사용 하슈
@토토아빠
쓸날이 언제나 오려나유
@네오 팜 ㅋㅋㅋ 아직은 걱정할때가 아닌듯 하오^^
ㅎㅎ
또 낚였네요.
제가 한 낚수 합니다요^^
@토토아빠 담부터 변칙으로 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하십시다 ㅎㅎ
@맹냉이(사천) ㅋㅋㅋ 뭘 기대 하셨수^^
@토토아빠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입니다 ㅎㅎ
@맹냉이(사천) 그라믄 제가 반칙한거네유. 지송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