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들려볼려고 하다가 들리지 못한 아쉬움에
오늘은 시간을 내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저녁이 살짝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넓은 홀이
조용하여서 이 시국에 반가웠습니다.
깔끔한 실내 분위기와 거리두기 좌석까지 두어서
조용하니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다먹어 갈 즈음에 손님들이 밀어 닥치기
시작 하네요...
시간 선택을 잘 하여 잘먹고 나왔습니다.
슴슴한 청국장 맛과 기름기 자르르한 솥밥이 식욕을
댕기게하고 깔끔한 반찬들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빈그릇에 계란 후라이가 나오니 청국장에 비벼 먹으라는
신호 아니겠습니까. 즉시 밥넣고 청국장 그득하게 담아
비벼먹으니 꿀맛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인 선호는 청국장 향이 조금 더 진했으면 했는데
그래야 고향의 맛을 더 느낄수 있지 않을까...해서...
* 청국장을 비롯하여 생선 조림들과 가자미 구이도 두부전골도 있습니다.
*가마솥에 가득 나온 청국장 .
* 계란 후라이가 빈 그릇에 나옵니다.
*깔끔한 반찬 종류들.
* 해조류 무침, 멸치 조림,고추 장아찌까지.
*청국장이 맛있어 보이지요.
* 솥밥이 앙증 맞아 보이고 상호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구수한 누릉지까지...
* 조양동 청초호 앞에 있습니다.
*로드뷰로 본 부부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