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년 4월 18일[수]
산행경로 : 거제옥포고/봉산재-241봉-송정고개-강망산갈림길-억새풀평원-정골재-대금산-진달래군락지-시루봉(중봉)-상포마을
산행거리 : 도상거리상 10.2 km
산행시간 : 대략 4시간이내
기상조건 : 맑음, 최저:7.2℃, 최고:18.5℃, 강수량:0.0, 적설량:0.0
산행여건 : 거제지맥을 이어서 가는 그 길에는 해풍이 선선하고 햇살이 따갑지 않은 쾌적한 산행이다.
진달래와 마른 억새풀들,솔숲 길에서 화사하게 반기는 산도화와 야생화들이 너무나 이쁘고 아름답다.
대금산에서 거기대교와 바다에 떠있는 주변 섬들을 조망함에 눈이 시리다.
하산후 외포마을 포구를 찾아서 싱싱한 멸치무침회에 진도홍주를 맛보며 산행을 갈무리 한다.
산행트랙 :
산행사진 :
거가휴게소를 지나면서...
거가해저터널을 진입하면서...
바다속(수심 48m)의 고속도로 거가대교 침매터널은 18개의 함채를 연결한 것이며,함채의 길이는 180m이며 높이는 9.97m,폭은
26.5m 속이 텅빈 콘크리트 덩어리다.무게는 약 5톤이며,함채 18개를 만드는데 들어간 콘크리트와 철근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거대한 양으로 물결이 심하고 수심도 최고 48m로 침매터널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총 3.2km이다.
해저 터널을 빠져나와 거가대교로 바다위를 신나게 달린다.
종죽도터널을 접어 들면서...
저도교가를 지나고 거가2대교 마지막 통과 중...
거가대교의 일출[펌]
거가대교의 야경[펌]
산행 들머리인 봉산재에 자리한 거제옥포고가 보인다.
학교 정문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감아 돌면 산행길이다.
초입에 솔숲길이 너무나 아늑하고 호젓한 산책길이다.
연녹색의 나무가지의 잎들이 파란 하늘에 싱그러운 수를 놓는다.
편백인지 삼나무인지...아무튼 피톤치트는 저절로 될 것 같다.
적절한 장소에 친절한 현위치와 장소명을 안내판...
대밭삼거리(강망산갈림길)...
대밭삼거리에서 잠시 쉬면서 대금산과 중보(시루봉)이 바라본다.
억새풀평원...
뭐더라...
지나가는 숲길 간간히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산도화(복사꽃)가 너무나 곱다.
친절한 안내판...억새풀평원
너무나 곱고 아름다운 자태의 산도화...
등산모를 어사화로 만들어 본다는...ㅎㅎㅎ
임도가 가로지르는 배나무골이다.
대나무 숲이 싱그러워 보여서인지 더 시원해 지는 듯 하다.
봄을 뚫고 나온 대마무 순...
힘차게 물오르는 대나무 잎새...
정골재를 지나면서...
정상으로 올라간다.
정골재를 나타내는 친절한 안내판...
잊혀진 여인 /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