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유심 김 양 호
하고많은 꽃 중에
곱지 않은 꽃이 있을까마는
분홍 장미* 한 송이
덧없는 세월에 쫓겨
텅빈 가슴 깊은 곳에 새긴다
하고많은 만물 중에
변하지 않은 것이 있을까마는
가슴에 새겼거늘
눈비가 온다고 젖을까
바람이 분다고 흔들릴까
6월의 탄생화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서울대공원 장미원
흔구름 흘러가는
꽃밭에 서서 노래 부른다
* 분홍 장미 꽃말 : 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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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도보 여행방 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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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한 송이
천사섬
추천 1
조회 183
24.06.02 06:2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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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술 같은 그림과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선배님의 후기는
늘 아름답습니다 ㅎ
어제는 가시는것도 못뵈었네요
내일은 반갑게 뵙겠습니다
천사섬고문님의
멋진사진들 행복한 모습과 후기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문님 지금처럼 오랫동안 건강하십시요
흥이나는🌹 장미꽃한송이 잘 보았습니다.
늘 무탈하세요.
나무관세음보살~
가슴에 새겼거늘
눈비가 온다고 젖을까
바람이 분다고 흔들릴까
라는" 시어가 멋있습니다
또 노래도 잘 부르시네요
늘 건필하십시오.
ㅎㅎㅎ
그런 것 같습니까?
이쁘게 봐 줘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기를...아멘
선배님!!아름다운노래와시
잘 감상하고갑니다...사주신
아이스크림 잘먹었습니다ㅎ
감사 합니다^^~
ㅎㅎㅎ 댓글 고맙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왼손이 하는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하고
불경에 따르면
하되 함이 없이 하라 하였거니
나는
아이스크림을 샀는지 안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천사섬갑장님 예쁜시에 쉬어갑니다 노래도 역시
잘하십니다 잘보구 듣고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