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가장 먼저 나타나는 눈…“어떤 음식이 보호할까?”
비타민A, 루테인 등 영양소 풍부한 식품이 좋아
입력 2024.06.26 09:35 / 코메디닷컴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체 구조와 기능이 쇠퇴하는 현상, 즉 노화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가 눈이다. 노화 현상과 더불어 각종 전자기기 사용으로 젊은이들의 눈 건강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
이런 노화 현상으로 인한 대표적인 퇴행성 안질환에는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등이 있다. 이런 퇴행성 눈병은 생활이나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노화 속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음식은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루테인 풍부 채소: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루테인 성분은 망막의 피해를 막는 작용을 한다.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에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A 식품: 당근, 달걀…=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과 달걀은 눈 건강을 튼튼하게 한다. 전문가들은 “비타민A, C, E, 등이 많은 균형 잡힌 음식을 먹으면 실명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줄이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제아잔틴 함유 과일, 채소: 옥수수, 감귤류…=제아잔틴은 루테인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식물성 화학 물질이다. 제아잔틴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옥수수, 오렌지 같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가 있다.
오메가-3 생선: 고등어, 연어, 참치…=연어, 참치,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노인성 황반변성 같은 눈병을 막아 주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
출처: https://kormedi.com/1700147
당근은 식용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당근이 심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균형 있게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기와 같은 산성식품과 함께 먹으면 좋다.
당근의 성분은 90% 가량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외에도 당질, 단백질, 지방, 섬유, 무기질, 칼슘, 인, 철, 비타민 등이 들어있다. 특히 당근이 가진 주황빛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나타내는 것으로 당근에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바뀐다. 당근의 색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은 유해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서 항암작용을 하여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당근에는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여 당근을 보호하는 성분인 팔카리놀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 또한 암 발생을 억제해 준다. 비타민 A는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개선하며, 피로회복을 도와 만성피로를 풀어준다.
또한 피부 저항력을 길러주고 혈압과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좋다. 당근의 잎과 씨는 몸의 불순물을 없애고, 이뇨작용을 해서 방광염과 신장 결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당근에 들어있는 칼륨은 신경의 흥분과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해 스트레스로 인한 초조감과 불안함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소는 변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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