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잠언 11:1-10
잠 11: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한 남자가 잔치를 하는데 접시가 모자라 부유한 친구에게 빌려왔습니다. 잔치가 끝나고 접시를 돌려주려는데 가장 비싸보이는 접시에 금이 가 있었습니다. 주머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남자는 ‘잘 사는 친구니까 접시 한 장 정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금이 간 접시를 모른 체 돌려줬습니다.
부자 친구는 금이 간 접시를 보고 친구의 인성에 크게 실망해 이후로 어떤 부탁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 또 다른 친구가 부자를 찾아와 접시를 빌려갔습니다.
잔치가 끝나자 이 친구는 금이 간 접시를 들고 와 말했습니다.
“빌려간 접시를 소중히 여기지 않아 금이 갔다네. 파는 곳을 알려주면 새 접시를 마련해오겠네.”
부자가 실수로 준 금이 간 접시를 자신의 실수로 여겼던 것입니다.
부자 친구는 크게 미안해하며 사정을 설명했고, 이후에 이 친구의 어떤 부탁이든 흔쾌히 들어줬습니다.
작은 접시 하나가 신뢰를 잃고, 얻는 단초가 된 것처럼 작은 일부터 양심에 거리낌없이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사람에게도, 하나님에게도 작은 약속과 서원을 어기지 말고 반드시 지키십시오. 아멘!
주님! 아무도 없는 곳에도 주님은 계심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모든 일을 하나님이 주신 양심에 비추어 판단합시다.
첫댓글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클로버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