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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예비 고3, 고1을 두고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애들이 자꾸만 강아지를 기르자고 하는데, 나중에 주택으로 이사가면 마당에서 기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당분간 아파트에서 이사갈 생각이 없는걸 아는지, 최근에는 협박(?)과 아양으로 자꾸만 조르는데,
아파트에서도 말티스 같은 종류는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고 기를수 있나요?
저도 조금은 마음도 흔들리는데, 한번 분양을 받으면 어차피 10년이상 같이 가야되니까 고민이 되네요.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은 애완견 추천해주세요.
첫댓글 아파트에서 애완견 기르는 일은 많이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요~~
먼저 관리사무소의 동의를 받아아하구요~
관리사무소의 동의를 받더라도 애완견으로 인한 민원이 굉장히 많아요..
애완견 짖는 소리에 민감한 분들이 많이 있어요.
물론 짖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성대수술까지 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운동이나 산책시킬 때 변처리도 깨끗하게 해야 됩니다.
아파트 단지 내(보도블럭 등 인도)에 용변보게 하고
그대로 방치하는 무개념인 사람도 많이 있어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동의만 해주지 않으면 간단히 단념할수 있군요..
강아지두마리키우고있어요.아파트에서괜찮아요.정서적으로애들한테도좋아요.털때문에걱정하시는분들이있는데.인체에전혀해가안된다고발표가났어요.꼭꼭부탁하고싶은것은.사지말고유기견센트에알아보구입양하세요.좋은일하시는겁니다.
장점과 단점이 비슷한 것 같으니까 고민이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얼마든지 키울 수 있어요. 강아지도 훈련만 잘 시키면 크게 짖지 않아요......^^
성대수술, 중성화 등 이렇게 까지 하면서 길러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오~아니예요, 왜 그렇게 해야하나요? 그것도 동물학대 수준아닌가요?
저도 강아지, 고양이, 새 ~ 다 키워봤어요.
강아지는 두 마리(말티즈와 미니핀)였어요. 지금은 고양이 한 마리~~ㅎ
시비거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이왕이면 버림받은 아이들 데려다 사랑으로 키우심 좋겠어요...^^
고운 마음을 가지신 트럼프님~~강쥐 잘 키우실 것 같아요...사랑도 듬뿍주면서~~^^
저도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8년째 기르고있습니다?
제가 키워보니 애들 버릇 가르치는것과 다를바가 없네요? ㅎㅎ
애기때 너무 이뻐서 오냐?오냐하면 강아지도 조금은 버릇이 나빠지는것 같아요?
애기땐 물어도? 짖어도 소리가 안크니 괘안은데 크면서 짖는버릇을 안잡으면 이웃간에 갈등이 생기기도합니다?
아파트에서 아이들과 친하게? 순한종은 전 시츄를 권해드립니다?
우리애는 짖지 않아요?
수술같은건 절대 안했는데 애기때 왕왕~~!! 짖으면 신문지 뭉치로 바닦을쳐서 하지마~~! 이렇게 교육시켰어요~
강아지도 1년? 2년 키우다보면 가족이랍니다?
힘들면 어떻하나?하는 마음 이시라면 조금 더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잘 교육시키면 길러도 괜찮은것 같은데,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우리언니네 강아지는 훈련을 시키니 짖음도없고 잘 기르고있어요...저도 유기견 한마리 입양할려고하니 집주인이 동의를 안해서 못데려오고있어요...
동의를 안하면 키우지않는게 맞을것 같아요, 괜히 갈등 일으킬필요가 없죠..
아파트인데 푸들 키우고 있습니다. 거의 짖지 않구요. 머리가 아주 영리합니다. 추천합니다.
제생각에는 집 근처 애견샵이나 개인분양 하시는분한테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델꼬와서 몇일동안은 편하게 해주시구요~~ ^^*
유기견 분양받으세요..
전아파트에서 5마리 말티즈 기르고있어요
절대 시끄럽지않구요 초인종소리에만
누가왔다고 낑킹거립.니다
아파트에서 지금8년째 기르고있는데
민원 한번도 안들어왔어요
말티즈가 털도 덜빠지고 실내서 기르긴
제일 적당한거 같아요
예쁜아가 분양 받으세요~^!^~
해랑이님 말씀에 한표! ,,저도 아파트에서 털빠짐이 거의 없는 시츄 6마리 길러 봤어요.
순하고 안짖어요 (짖을땐 신문지로 교육)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자식이라 생각하고
시작 하셔야 합니다 ^&^ ...
아파트에서 키우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법에 아파트에서 동물키우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단지 크게 짓는다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든지 하면 민원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관리와 교육을 잘 시키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유기견을 데려다 키우시면 좋겠네요. 아이들의 인성교육도 좋겠고, 더욱이 유기견 아가들은 상처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데려와서 잘 해주면 내 식구가 되고 한 생명도 구할 수 있으니까요.
저도 고민하다 약 1년6개월전에 말티즈 분양받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별문제 없습니다.애들 집사람은 이뻐서 뽀뽀도하고 대소변도 다치우고 나는 가끔 치우는데
퇘근하면 간식을 주었더니...젤 반겨주는건 집사람도 애들도 아닌 강쥐입니다....
저도 님 처럼 개는 마당에서 키워야한다고 생각했는데...그러다 보니 많이 늦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