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5년 12월 0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십자가에서 시작된 화목의 기적
[예레미야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시카고의 한 분주한 신문사. 밤늦은 시간, 어두운 사무실에 한 남자가 홀로 책상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리 스트로벨, 시카고 트리뷴의 법률 전문 기자였습니다.
그의 마음 깊은 곳에는 기독교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아내 레슬리가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자 가정이 흔들릴까 두려웠고, “왜 그 허구의 종교에 빠지냐”며 날카롭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심했습니다. 기독교가 허구임을, 그리고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일 수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기자적 본능과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역사학자, 의학 전문가, 법학 교수들을 찾아다니며 질문했습니다.
예수의 죽음은 실제였는지?
제자들이 거짓말을 꾸며낼 동기는 있었는지?
무덤이 비어 있었다는 보고는 신뢰할 만한지?
눈물을 닦으며 인터뷰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는 감정에 취해 진실을 놓치고 있다며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날짜가 지나고, 자료가 쌓이고,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질수록 그의 마음속 장벽이 하나둘 금이 갔습니다. 특히 어느 의학자가 말한 설명은 그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예수는 실제로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부활이 아니고선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또 법학자가 말했습니다.
“부활을 목격했다는 제자들의 증언은 역사상 가장 신뢰도 높은 법적 증거 중 하나입니다.”
리 스트로벨은 좌절한 사람처럼 책상에 앉아 종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가 모으려던 반박의 조각들이 오히려 더 강력한 진실의 증거가 되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어느 새벽, 수많은 기록과 인터뷰 노트가 흩어진 집 서재에서 그는 고개를 떨궜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나는 부활을 부정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그 증거에 압도되고 말았어.”
그날 밤 그는 마침내 고백했습니다.
“예수님… 저는 지금까지 제 인생의 재판장처럼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알겠습니다. 당신이 진리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했습니다. 눈물이 흘렀고, 오랫동안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아내리듯 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아내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가정이 기쁨으로 채워졌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하나님의 역사 앞에 겸손히 무릎 꿇은 사람으로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경험한 진리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눈을 열어준 베스트셀러입니다.
오늘도 그는 수많은 사람에게 진리를 증거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
[고린도후서 5:18]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무신론자 리 스트로벨은 결국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것은 기독교가 아니라, 그의 오만함과 불신이었습니다.
그의 삶이 ‘분열의 기자’에서 ‘화목의 대사’로 바뀌기 시작하자 가정이 회복되고, 부정이 사라지고, 무엇보다 그 안에 하나님과 화목된 새 창조의 질서가 열렸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내 직장, 내 전문성, 내 인간관계 속에서 화목의 대사로 세우셨습니다.
내가 가면 그 자리의 긴장이 풀리고, 내가 말하면 상처 난 마음이 치유되고, 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샬롬의 기운이 퍼져가는 사람. 그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도다
우리가 화목의 대사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날마다 충전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그 사랑은 한 번 채워두면 끝나는 배터리가 아니라, 매일 새롭게 공급받아야 하는 은혜입니다.
먼저 예배는 우리의 ‘대충전’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온 존재가 새로워지고, 단단히 묶였던 마음의 매듭이 풀어지며, 영혼이 깊이 회복되는 시간입니다.
일주일 동안 중간에서 흐르는 은혜는 소그룹과 다락방에서 받는 ‘중충전’입니다. 믿음의 동역자들과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함께 기도할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됩니다.
또한 매일 아침 말씀 앞에 머무는 큐티는 ‘소충전’입니다. 짧은 묵상이라도 하루를 바로 세우는 영적 토대가 되고, 마음의 방향을 하나님께 맞추는 은혜의 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영혼이 지치고 급히 힘이 필요할 때, 특별새벽기도는 ‘급속충전’입니다. 새벽 어둠 속에서 드리는 기도는 때로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경험할 수 없는 강력한 은혜와 돌파의 능력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다양한 통로를 통해 우리 영혼을 날마다 충전시키시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시 살아가도록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전되어 매일 새 힘을 얻고 ‘화목의 대사’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2025년 11월 30일 주일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이제는 저도 화목의 대사로서 부르신 자리에서 가정을, 교회를, 이웃을, 그리고 이 땅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날마다 사랑을 충전하며, 십자가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질문에 답을 하셔야만 승인을 합니다. (질문: 소속된 교회/담임목사님 이름)
https://band.us/n/a1afA40f99c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