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지식은 눈높이 교육으로는 갖추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이 흙으로 자신의 형상을 따라 만든 사람들에게는 이미 그들 육신 스스로의 뜻과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성품을 알아 볼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전무함을 아시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인간 육신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인 현미경이나 망원경 같은 기능을 갖춘 믿음으로 순종해 지킬 수 있도록 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미경이나 망원경 같은 기능의 믿음을 무시하는 말을 마귀가 개발해 갖고 사람들을 죽였으니, 그게 바로 '눈높이 교육'이라는 육신 위주의 교육방법입니다.
이 '눈높이 교육'이란 육신 위주의 교육 방법은, 말씀을 믿고 따라야만 실체를 까달아 알 수 있는 '믿음의 교육'을 정면으로 대적해 무시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육신의 육감(肉感)으로 지금 당장 확인할 수 있는 형상들이나 또 시간이 지나야만 확인 가능한 미래의 결과들을 무시하는 들짐승 뱀(사단) 쪽에서 보면, '눈높이 교육'만큼 '믿음의 교육'을 무시해 짓밟을 수 있는 이론이 없습니다. 참으로 육신 위주의 마귀가 영혼 위주의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수단과 방법입니다.
마귀가 개발한 '눈높이 교육'이란 신사고(新思考)는,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예수님의 희생을 여지없이 짓밟고, 온 인류의 육적인 생각과 감각력을 땅밑으로 끌어내려 흥미롭게 재미있게 멸망의 내리막 길로 줄달음치게 하는 영혼의 살상 무기입니다. 지존무쌍하셔서 거룩하시고 영생(영존)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아침 이슬과 같고 초로와 같은 인간 육신의 뜻과 지혜와 능력으로 속단해 분별하려고 하니 기가 찹니다. 인간 육신에 속한 그 어떠한 뜻과 지혜와 능력으로도 창조주 하나님의 높음과 깊음과 넓음과 영원을 정의(定義)해 속단(速斷)할 수 없습니다.
'눈높이 교육'이란, 그 사람이 지금 현재 지니고 있는 육신의 뜻이나 지혜나 능력의 수준으로 세상 모든 것들을 상상하고 이해하고 반응케 하는 교육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과 산천초목과 생물들을 만드시고 난 후 가장 나중에 자신의 형상을 따라 만든 철부지 사람들에게 땅과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리도록 하였습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마귀가 개발해 가르친 '눈높이 교육'으로 자신들보다 덩치가 크고 숫자가 많고 지능지수가 높은 땅과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려야 합니까? 자신들의 친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믿음의 교육'으로 온 우주만물과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려야 합니까?
사람이 육신 위주의 '눈높이 교육'으로는 자신들보다 더욱 덩치가 크고 숫자가 많고 간교하기 그지 없는 땅과 생물들을 결코 정복해 다스릴 수 없고, 도리어 저들에게 짓눌려 정복당하거나 다스림을 받게 됩니다. 인간 육신의 뜻과 지혜와 능력으로는 자신들보다 더욱 육적으로 뜻이 높고 지혜롭고 능력이 뛰어난 것들을 도저히 정복해 다스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지난날 조선국에게 자신을 믿고 따르는 '믿음의 교육'으로 찬란한 동방의 등불이 되도록 하였으나, 조선국 왕과 신하들은 '눈높이 교육'으로 주변국들보다 뛰어나려 하다가 결국 일본국의 노예들로 전락하게 되었으며, 이 때에 이승만 박사는 '믿음의 교육'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건국하였으나, 자유 대한민국의 식자들은 여전히 '눈높이 교육'으로 주변국들보다 뛰어나려 하다가 결국에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같은 간첩 대통령들에게 정권을 넘겨 주어 종북 반역 세력들의 나라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눈높이 교육'은, 상위계층의 사람들이 하위계층의 사람들과 동화되어 보아야만 그들 하위계층의 사람들이 상위계층의 사람들을 무시하고 항거하고 반역하고 타락하게 된 이유를 비로소 깨달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상위계층의 사람들이 하위계층의 사람들과 발생될 수 있는 마찰과 분쟁을 없에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위계층의 사람들이 스스로 모든 좋은 자질과 위치를 버리고 하위계층의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나쁜 자질과 추악한 환경 속에서 함께 어울려 생존해 보아야만 비로소 하위계층의 사람들이 범죄하게 되는 이유를 깨달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죄악을 정복해 다스린 상위계층의 사람들에게 죄악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이해시키는 짓이, 어느 쪽 처지에서 실시하는 교육입니까?
"어른들은 몰라요" 라는 속어를 만들어 이 시대의 어른들에게 반항하는 청.장년들을 보십시오! 자기들의 처지를 알고 배우라는 뜻이 가득 담긴 이 속어,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쪽으로 성장하기를 포기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과 또 그에 따른 막가파 어른(기성세대)들이, 생명의 속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윗길을 버리고 도리어 사단(김정은)이 왜 하나님께 반역하는 범법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이해해 보기 위해 김정은의 시각으로 남북한을 생각해 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쏟아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김정은의 시각(입장)에서 남북한을 이해하려는 짓은, 김정은의 눈높이에서 한반도 문제를 생각해 보라는 뜻이며, 또 그것은 곧 김정은화 되어 보라는 뜻입니다.
이 시대의 자녀들 대부분이 모든 면에 부모님이 되시고 상전이 되시고 스승이 되신 어른들을 보고 자신들의 처지와 상황을 이해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부모님더러 자식들의 게으름과 어리석음과 무능함과 저질스러움과 완악함을 배우고 익혀 보라는 뜻입니다. 자녀들이 살아가면서 부모님의 선견지명에 해당되는 높은 지혜와 재능과 고결한 인격을 배워야 합니까,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처해 있는 낮고 천하고 어리석고 게으르고 무능함을 배우고 따라야 합니까? 스스로 판단해 보십시오! 물론 부모님보다 더 뛰어난 인격 지식이 자식들에게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로 전해진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들을 따르고 배워야 하겠지요.
어느 날 우리 집 아이들과 제가 한바탕 영적 전쟁을 치르었습니다. 아이들이 테레비 앞에 모두 모여 앉아 온갖 잡된 연예인들의 영양가 없는 얘기들에 웃고 즐기는 것이 못 마땅하여. "황금 같은 시간을 이런 머저리들의 썩어빠진 얘기와 몸짓을 배우는 데 쏟아 붓는냐?" 하며 호통을 쳤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눈 빛 속에는 "저기 나온 사람들은 천하가 다 아는 유명 연예인들인데, 머저리라고 표현하는 건 너무하셨다."라는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들의 예기와 행동 속에서 배울 것이 뭐가 있다고 틈만 생기면 테레비 앞에 앉아 그들의 강의를 듣는냐, 응?"
"아버지! 그 사람들한테 뭘 배우려고 보는게 아니에요"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녜! 그냥 잠시 머리좀 식히려고 본 것 뿐이에요."
"이녀석들 보라, 또 아버지와 싸울려고 하네?"
"?..."
"아버지가 너희들의 그런 행동이 배우고 있는 짓이라고 말하면 그것이 배우는 일이구나라고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오히려 좁은 식견으로 판단해 반항하느냐?"
"아버지! 아버지의 말씀과 행동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무엇이, 내가 하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아니 이녀석들이 아버지의 말을 너희들의 지식 수준으로 이해할려고 해?"
"그래요, 정말이지 아버지 같은 분이 이 지구상에 어디에 또 계십니까? 이해할 수가 없어요, 도대체..."
가슴이 콱! 막히는 것과 같았습니다. 세상이 이지경까지 이르렀으니, 그러나 그들만 탓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세상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이 그런 것들 뿐이니 말입니다. 마치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마귀와 몇 천여 년간 함께 살면서 마귀의 반역사상에 세뇌 당한 것처럼, 이 시점의 우리집 아이들도 부모와 접하는 시간보다 마귀의 사상에 세뇌 당한 세속의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더욱 많으므로 말미암아 마음과 생각이 그들에게 동화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숫자적으로 많은 세상 사람들이라도 제게는 거룩한 하나님의 뜻과 능력과 말씀이 계십니다. 여기 이 마당에서 아이들을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의 말씀으로 굴복시키지 못하면, 차라리 저들의 목에다 연자 멧돌을 메어 바닷물 속으로 던지는 것이 낫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해 말하는 아버지의 말을 너희들 수준으로 이해할려고 하는 짓은 죄악의 짓이야!"
"자식이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할려고 하는 것이 어째서 죄가 됩니까?"
"못된 녀석! 이해할 수 있는 말이란, 동급의 수준에서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이란 뜻이야, 내가 너희들에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기 위해 너희들 수준으로 내려가란 말이냐?"
"아버지! 요즘 유행하는 눈높이 교육이란 말씀 못들어 보셨어요?"
"요즘 유행하는 눈높이 교육? 위에 있는 진리를 믿고 따르지 않고 도리어 인간의 죄된 생각에 내려와 이해해 달라는 뜻이냐? 썩은 학자들의 인성지식으로 감히 누구의 말을 저울질하고 반박하려 드느냐? 내가 너희들 수준으로 내려가는 것과 너희들이 나의 수준으로 올라오는 것 중 어느 것이 사람으로써 취해야 할 순기능이냐?"
"?..."
"입이 있으면 말해 봐! 내가 너희들 쪽으로 퇴화되어 내려 앉는 것과, 너희들이 믿음으로 내 말을 따라 올라 오는 것 중, 어느 것이 우리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안전지대이냐?"
"?..."
"내가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온 가족을 데리고 올라 가려는 생각을 버리고, 너희들 수준으로 내려가 너희들을 이해하기 위해 시궁창보다 더 더러운 세상의 오물들을 먹으려고 그 따위 연예인들의 몸짓과 잡담을 구경하고 배우란 말이냐?"
"...?"
물론 가난한 아버지의 아들들로 태어나 남들처럼 높은 학문 지식을 배우지 못한 것은 아버지로써 자책할 일이라 할지라도, 그래도 교육 중의 교육이 바로 인성 지식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지금 당대 세상에 최고최대의 인성 지식인 '실세자 예수'가 그들 곁에 있는 것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하나님 아버지께 인정 받는 자식들로 온전히 거듭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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