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슨 8개월차 초보 펜홀더 입니다.
처음 대회 출전후 드라이브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탁구에 미쳐가고 있습니다.
그전까지 쇼트와 스매싱위주로 플레이 해왔는데..대회때 상대 느린 드라이브를 마땅히 받아칠게 없어 중진에서 수비만하다가 3:2로 졌습니다.
수비는 왠만큼 되어서 버텼는데 시합후에 드라이브만 있었어도 이길수 있었다는 생각에 요즘 드라이브에 빠져있습니다.
아직 스매싱처럼 강한드라이브가 힘들어 처음이나 두번째는 상대가 어느정도 방어를 해내어 연속으로 드라이브를 걸어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질문입니다.
제가 상대 백으로 하회전 서브이후 상대도 하회전 백쪽 하회전 대응시 제가 몸을 돌려 드라이브를 겁니다.
상대 백쪽으로 거는데 상대가 손쉽게 화쪽 깊은 곳으로 쇼트 밀어넣으면 발이 못따라갑니다.
상대 화쪽으로 드라이브 넣을려고하면 백쪽 넣을때보다 자세가 안나오네요..
자세가 조금 커서 그럴수도 있는것 같은데..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백쪽 드라이브도 조금씩 연습해보고 있는데..할수 있다면 백쪽을 가다듬는게 좋을까요? 아님 몸돌려 힘있게 포핸드로 드라이브 거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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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사이드에서 돌아서서 드라이브를 거셨으면 끝장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백사이드에서 돌아서는 것은 모험적인 행위이고 모험을 하셨으면 끝까지 모험을 하셔야 합니다. 아주 루프의 회전을 많이 해서 강한 푸쉬성 쇼트를 어렵게 한다면 몰라도 처음에는 너무 어렵고 일단은 돌아서면 끝내시던지 아니면 져도 좋으니 랠리연습해보자는 개념으로 회전량만 많게 거시던지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 강하게 한방~ 꼭 기억하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배웠습니다. 일단 돌아서는것은 포핸드쪽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들어가면 득점이다! 라는 생각으로 강하게 공격해야한다고 하더군요. 혹여 돌아오더라도 어느정도 이상 강한볼은 포핸드쪽으로 빼기 힘들어서 다시 크로스로 오게됩니다.
돌아설때 중요한건 깊숙히! 강하게!
아무래도 상대방이 처리하기 쉬운 볼로 넘어가면 거의 역습을 당하기 마련입니다. 그것도 포핸드쪽을 포기할 정도로 돌아서신 거라면..^^; 위 두분의 말씀처럼 일단 돌아서셨으면 그 한방으로 끝내실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가셔야 상대방을 뚫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상대방을 뚫으면 기분 째집니다. 저도 서브후 넘어오는 상대방의 공을 대부분 그렇게 드라이브로 강하게 걸어서 넘기는데, 그때 상대방을 뚫으면 기분이 아주 째집니다..^^
제가 아직 드라이브가 미숙해서..강하게 보내는걸 좀더 연습해야겠네요
꼭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포핸드 돌아서서 드라이브 거신다면 윗분들 말씀대로 강하게 때려야 합니다~ 하지만 상대도 코스를 예상하기때문에~ 블럭당할 확률도 사실 좀 높죠~ 저는 차라리 백핸드 드라이브나 아니면 돌아서더라도 직선으로 빼는 드라이브를 연습하실 것을 권합니다~ 바디컨트롤이 안되면 힘들긴 하지만 패턴 플레이로 연습하신다면 효과가 클 듯 합니당`^^
네~ 직선 드라이브는 제가 자세가 안나와서 그런지 약간 왼쪽으로 공이 빠질때가 많습니다. 들어가도록 연습한다면 스텝상에서도 상당히 도움될거 같아서 연습중입니다.
상대방 백쪽을 강타를 날렸는데 상대방 볼록이 내 포쪽 깊숙히 밀어버린다면 난감하죠...
일단 중요한 점은 강타를 날리더라도 다음 준비자세(즉) 팔로우 스윙 후
바로 내 백쪽으로 다시돌아오고 그리고 다시 뛰어서 내 포핸드쪽으로 따라갈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요점은 강타를 하더라도 완전히 앞으로 무너져서는 안되고요.
그리고 강타후 즉시 내 백쪽으로 돌아와야 하고요.
그리고 다시 포핸드쪽으로 빨리 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드라이브 연습을 하시다 보면 상대방 백쪽으로 걸다가 느낌이 블록 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럼 미들 아니면 화쪽으로 저절로 빼지게 됩니다.
코스도 포, 미들, 백
느낌도 이해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스텝이 아직 따라가지지 않는데..중심이동 연습을 좀 더 해야되겠네요
렛슨 받고 있는 중이라면 이 내용도 렛슨에 포함됩니다. 드라이브 렛슨 들어가고 조금 익숙해지면 바로 다음 진행되는 과정이죠. 곧 렛슨 받게 되실 듯.. 어정쩡한 커트볼은 한방에 뚫을 정도로 강하게, 만약 리시브가 좀 까다롭고 깊다면 연결성으로 걸고 다음공 준비하는 것으로 하는데.. 상당히 어렵습니다. 스텝과 드라이브 모두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야 하는 경지니까요.
네 감사합니다. 연습만이 살길이겠네요
가급적이면 탁구대 모서리안쪽보다 바깥쪽을 노리시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보통 탁구대 모서리 안쪽으로 드라이브를 하기때문에 상대방이 백 스트레이트로 밀기 딱 좋은데요 모서리 바깥쪽으로 드라이브를 하면 (드라이브가 너무 약하지 않는 조건으로...)상수아닌이상 갔던길로 그대로 돌아오거나 완전히 스트레이트로 못밉니다. 제경험입니다...참고만 하세요..ㅎㅎ;;
시스템 레즌중에 백으로 돌아서 드라이브 건후 포핸드쪽으로 넘어오는 블럭성 타구를 다시 드라이브 거는 연습을 하는데 거의 죽음입니다. 하지만 한방이 아니라면 해볼만은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