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긴박하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냉철하게 대비해 나아가야 한다!!”
2024.11.07 Views 1390 관리자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긴박하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냉철하게 대비해 나가야 한다!!
북한 김정은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선언한 이후 경의선과 동해선을 차단하고 급기야는 전략무기 기술이전 등의 유혹으로 약1만2천여 명의 북한군을 파병 하였다. 대한민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북한군 파병의 즉각적 철수를 촉구하면서 북한군의 파병이 몰고 올 안보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군 파병에 대한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고 정보전, 사이버전, 인지전, 다영역작전, 드론전 등 현대전의 양상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전훈분석단 파견, 러-북 군사협력 추이에 따른 단계적 대응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하였다. 그러나 북한군 파병이 대한민국 안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합리적인 판단임에도 불구하고 북한군 파병 정보에 대한 불신, 남의 나라 전쟁에 간섭 반대 등 정쟁으로 인식될 수 밖에 없는 주장이 지면을 가득 메우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성우회는 북한군의 파병을 강력히 규탄하는 것은 물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를 촉구하면서 대한민국 앞에 놓여있는 다양한 안보불안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하나.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명이 걸린 안보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전훈분석단은 빠른 시간 내에 파견되어야 한다. 복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현대전의 양상과 북한군의 실전 능력에 대한 실체를 분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둘째, 북한군 파병이 우-러 전쟁을 악화시키고 최악의 경우 글로벌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매우 치명적 위협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 보다 최대의 안보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한반도 안보상황의 안정화가 매우 긴요하다. 국가이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전략적인 정책판단과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하나. 미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리더십이 교체될 것이다.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위에 구축된 한미 안보 협력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첫째, 핵에 기반을 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 흔들림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불가역적 조치를 해야 한다.
둘째, 북한 핵 무력 및 재래식 도발에 대한 압도적 억지력을 구축하기 위한 제대별, 수준별 한미 연합훈련과 미 전략자산의 전개 빈도 증가와 정례화 등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하나. 대한민국 국군은 안보의 최첨병이자 최후의 보루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우리 군을 믿고 신뢰한다. 군은 국내외적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철통같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
2024년 11월 7일
대한민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 성우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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