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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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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음치 탈출.
김포인 추천 4 조회 557 24.01.09 17:57 댓글 7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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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09 21:14

    예~ 강사 이야기도 같습니다.
    자꾸 불러야 는다고 하네요.

    이 참에 노래방 기계를 사던지 해야.. ㅎ
    근데 강사가..
    저 보고 음치,박치는 아니랍니다.
    그냥 하는 소린지 모르겠지만 요.

  • 24.01.10 07:44

    @김포인 유전적 음치인 친구가 있어요
    어쩌다 노래 할 일이 생겨 노래방에 가면 그 친구
    노래는 듣는 이의 고통을 수반했지요
    어느 날 그 친구이 서방이 실직을 하고
    시내 노래방 하나를 맡았지요

    일취월장 놀랐습니다
    반년도 안되어 이 친구 목이 풀렸는지
    뚫렸는지 하옇든 장윤정 어머나를 어찌나 잘 부르던지

    당시는 아직 노래 도우미 등장 이전이라
    동네서 아는 손님만 오면 같이 놀아 주다보니
    하루에도 수십곡을 불러 제끼다 보니
    지까짓 목이 안 뚫리고 배기겠습니까


    우린 그때 확실한 음치 치료법을 알았습니다
    음치는 자나깨나 노래만 부르다 보면
    휼륭한 카수로 거듭난다는 것을

    세월이 흘러도 아직 노래방 합니다 메아리 노래방
    이젠 그 4층 건물을 샀다 더군요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보라는 채근도 받는 다는
    믿거나 말거나 흐흐~ 열심히 노래방 다니세요

    아님 집에다 노래방 기기를 설치 하세요
    괜히 그런 곳에다 돈 쓰지 마셈

  • 24.01.09 21:08

    잘 부르려 욕심 내기 보다는 자신감만 있으시면 절대 못 부르는 노래가 아니던데요
    넘 욕심이 많으신듯 합니다 ㅎ
    저는 듣는것은 잘하거든요^^

  • 작성자 24.01.09 21:16

    아~홍실님도 노래에 자신이 없나요?
    어쩐지 잘 부르실 것 같은데..

    발성에 대해 유심히 설명 듣고..
    연습하면 조금 늘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희망을 조금 가져봅니다.

  • 24.01.09 21:51

    일단 빠른곡이 부르기. 쉽습니다
    좋은성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해요
    안되면 전문가에게 돈주고 배우자는 마인드가 저랑 같네요
    그런데 1시간 배우면 10시간 연습해야 합니다
    1회 배우고
    일주일 내내 노래방가서 연습하고
    일주일뒤 2회 수업 받으세요

  • 작성자 24.01.09 22:38

    강사가 이야기한 것과 똑 같이 말씀하시네요.
    신기합니다.

    1시간 배우면 일주일 내내 연습 많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다 목청 안 남아 날 수도 있겠어요.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해 봐야죠.

  • 24.01.09 22:37

    근데, 일단 이해가 잘 안가는게 팝송을 포함
    음악을 많이 듣고 좋아 하시는 김포성님께서 음치라는게..(물론 듣는거 하고 실제 부르는거는 차이가 있죠..특히 팝송은..)

    그냥, 노래방 애창곡 리스트 중에 내 스타일에 맞는거 3,4개만 집중 마스터..한키씩 내려서요..
    시간되면 남동이가 원 포인트 레슨 해드릴 수도 있지용..ㅎ

  • 작성자 24.01.09 22:41

    헐..팝을 좋아 는 하는데 부르는 건 영 아녀요.
    레슨 할 실력이면 숨은 고수 같습니다.

    기회 되면 알려주세요.
    일단 2회 레슨 받아 보고 요.^^

  • 24.01.09 22:53

    @김포인 래슨은 그냥 한 얘기구요..가요, 팝을 오랫동안 아니 지금도 좋아하는 한사람이죠..ㅎ

  • 24.01.10 00:43

    레슨받고 연습해서라도
    남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다면 해보아야지요~^^
    전 가망이 없어 걍
    하느님 귀 따갑게 차안에서
    음치박치 상관없이 불러댑니다
    인정받기위한 노래는 못하지만
    자기만족 지족상락가는 하지요 ~^^

  • 작성자 24.01.10 08:53

    예~남들 앞에서 노래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창피는 면해야 할텐데..
    시간은 흘러가는데 전 제자리입니다.

  • 24.01.10 06:02

    ㅎㅎㅎㅎ ᆢ
    그래도 ᆢ
    음치 탈취를 위해서
    노력을 하시는 그 모습이
    백점입니다 ᆢㅎ

  • 작성자 24.01.10 08:54

    2회 레슨 한다고 늘진 않을 것 같고..
    그저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죠.

    다들 어찌나 잘 부르시는지..

  • 24.01.10 07:46

    집에서 기기 설치 하시고 자주 목을 풀어 주세요
    뭐든 자꾸 하다보면 고수가 됩니다 들어 줄만 하는 시기가
    오면 번개팅 함 해요 제가 심사평을 후하게 줄겁니다 ㅎㅎ

  • 작성자 24.01.10 08:58

    선천적으로 노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성대가 가늘어 한 곡 부르면 파김치가 되거든요.

    번개팅..생각만 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 아직 이방인 같은 느낌이니..
    만만치가 않네요.

  • 24.01.10 12:57

    김포인님 월팝방에 처음 참석하셔서
    노래부르심을 기억합니다 ~ 팝을
    능숙하게 잘 부르셨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글은 엄살이 좀 심하십니다 ~ㅎ

    음정 박자 정확하시면,
    연습량이 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 노래는 어느 누구라도
    연습과 노력없이는 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저도 가창력없어 속상하지만,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걍 버틴답니다 ~ㅎ~ 연습하러
    코인노래방을 애용하구요 ~ㅎ

    제가 볼 때
    김포인님은 충분히
    노래 잘하실 수 있어요 ~
    위로나 아부가 절대 아닙니다.

    보컬 레슨 2회만 받으시고,
    코인방에서 연습하셔요 ~ 노래는
    연습만이 살길이랍니다 ~ㅎ

    보컬레슨까지 생각하신
    용기라면 ~ 좀있음 곧
    스타탄생이 예감되는데요~
    응원 열심히 할게요 ~~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댓글이 깁니다 ~ㅎ~ 김포인님 열심
    연습하셔서 멋진 노래 들려주세요 ~~^^

  • 작성자 24.01.10 20:26

    사강님 답글이 늦었어요.

    말씀처럼 오늘 코인 노래방을 난생 처음 다녀왔습니다.
    부르고 싶었던 노래 몇 곡을 미리 적어 가서 불러 봤는데..
    역시 잘 안 불러 집니다.

    부를 수 있는 음역대를 조정하고 불렀는데 이번에는..
    노래가 익숙치 않아 부르다 말고 했네요.

    말씀처럼 많이 불러 봐야 하는데 세 곡 부르니 목이 아파
    더 못 불렀어요.

    역시 발성에 문제가 있는지..
    레슨 해봐야 2회이지만..
    발성 하는 법을 조금이라도 배운다면 보람이 있을텐데요.

    그저 창피만 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거라..
    잘 부르는 수준 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긴 댓글은..
    그 만큼 관심을 보여 주신다는 의미이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저녁 먹으려구요.
    좋은 저녁 되세요.^^

  • 24.01.10 22:39

    ㅎㅎㅎㅎㅎㅎ

    어제는 수필방 에서 마음껏 웃다가
    단풍님 한테서 힐난듣고.

    그래도
    오늘도 웃음이 절로 나네요
    ㅋㅋㅋㅋ

    同病相憐
    그 누가 있어 알아나 주랴~~

  • 작성자 24.01.10 22:43

    ㅎㅎ
    향적님도 노래 잘 못하시나 봅니다.

    연습한다고 늘지는 모르겠으나..
    부족한 걸 채워 가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이 곳에 머무르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음치들의 세상이 오길 기다려 봅니다. ㅎ

  • 24.01.11 05:26

    댓글을 안 쓸수가 없네요
    노래교습서까지~
    다니시구요

    저와 똑같은 처지이군요
    저도 ~ 오늘 충무로갑니다.

    강사의 깊은 시름 ㅋ ㅋ
    백사장님의 한숨쉬는 소리와 비슷합니다 ㅎ

  • 작성자 24.01.11 15:44

    충무로도 생각해 봤는데..
    너무 거리가 멀어서..
    가까운 곳..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교습소에서 일단 시작했네요.

    아니네~다음 주 월요일 부터 시작입니다.
    꼴랑 2회이긴 하지만 요.

    근데 서초님 다니시는 그 곳도 한번 가보고 싶긴해요.

  • 24.01.11 15:53

    @김포인 가는날이 ~ 장날이라고
    트롯방 벙개모임이
    주로 목요일이더군요

    ᆢ합류해서 함께 노는 중입니다 ^^

    만원의 즐거움이 이리 크답니다^^
    사장님의 통큰 배려로
    배도 든든
    마음도 든든
    노래는 튼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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