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벡터가 직교하면,즉, orthogonality 를 갖으면,
두 벡터가 선형 독립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 좌표축을 만들수도 있다고 하고,
함수의 직교성을 이용하는 것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것은 무엇이 있으며,
실제로 사용되는 것은 어떤것입니까?
그리고, 그런 것들의 물리학적의미는 뭐죠?
첫댓글함수의 직교성을 이용하는 건, 푸리에 급수를 배우면서 아마 나오죠. 임의의 주기함수를 사인함수와 코사인 함수({exp(ikTx)|k∈N})의 선형결합으로 표현할 수 있죠. 이는 서로 다른 사인함수와 코사인함수끼리 내적이 0이라는 성질을 이용한거죠. 대충 설명하면 이렇네요.
xenocult 님이 말씀하시는 좌표축은..기하학적인 축이될수도 있고..그냥 대상(object) 하나하나가 만드는 basis 가될수도 있고.. 하여튼 내적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공간을 잘~ 혹은 쉽게 분석할수 있으니까.. 이런것이 물리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하는거겠죠..
백터에서 정의되는 내적은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xaos님의 글을 보니 사인함수와 코사인함수의 내적이라 했는데 사인함수와 코사인함수는 백터가 아니라 함수인데, 이런경우에 내적이라고 하는것을 뭘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백터의 직교성, 즉 orthogonality는 어떻게 증명하나요?
그리고 이렇게 잡은 일반화좌표계의 각 좌표계가 독립적이라면 다루기가 쉽고,이러한 경우를 홀로노믹(holonomic) 구속조건이라 하더라구요. 또한 좌표계끼리 독립이 아니라 서로 연관된 관계가 형성된다면 보통 그러한 구속조건을 난홀로노믹(non-holonomic)이라 하더라구요.
삼차원 벡터를 함수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즉, v:{1,2,3} -> R, 즉, v = (v_1,v_2,v_3)이란 벡터를 v(1) = v_1, v(2) = v_2, v(3) = v_3 인 함수로 파악할 수 있다는 거죠. 2차원 벡터였다면, v:{1,2} -> R 인 함수였을 것이고, 2차원 공간은 이런 함수들 전체의 집합이 되는거고요.
그럼 정의역을 바꾸어 보면, v:[0,T) -> R 인 함수 전체의 집합을 벡터로 볼 수도 있습니다. 차원은 정의원의 갯수가 무한이니까 무한차원이 되는거겠구요. 내적은 띄엄띄엄한 경우에 v.w = ∑ v_i w_i 였으니까, 연속적인 경우엔 f.g = ∫f(x)g(x)dx 로 정의하고요. ∫cos x sin x dx = 0 이거든요. (범위 잘선택해야)
그래서 코사인과 사인 함수가 직교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거고요. 보통 벡터 a를 orthonormal한 basis로 표현하면, a = ∑(a.e_i) e_i 가 되잖아요. 함수들도 그렇게 분해해서 선형결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f = ∑(f.b_i)b_i (b_i를 함수가 들어있는 벡터공간의 ON한 기저함수들이라하죠.)
내적 공리만 만족하면 그 어떤 object 끼리도 내적을 말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B.C 를주고 ..그리고 적당한 weighted fctn. 을 곱해서 내적을 정의 할수 있는것이지요. 스츄륨-리우빌(-울 교수님을 이렇게 발음하심^^) 문제란...간단히 계수가 변수로 주어지는 미방 을 말한다고 전 이해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함수의 직교성을 이용하는 건, 푸리에 급수를 배우면서 아마 나오죠. 임의의 주기함수를 사인함수와 코사인 함수({exp(ikTx)|k∈N})의 선형결합으로 표현할 수 있죠. 이는 서로 다른 사인함수와 코사인함수끼리 내적이 0이라는 성질을 이용한거죠. 대충 설명하면 이렇네요.
xenocult 님이 말씀하시는 좌표축은..기하학적인 축이될수도 있고..그냥 대상(object) 하나하나가 만드는 basis 가될수도 있고.. 하여튼 내적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공간을 잘~ 혹은 쉽게 분석할수 있으니까.. 이런것이 물리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하는거겠죠..
스츄륨-리우빌..문제를 다루어 봤다면 금방느낄수 있으실테데요..orthogonality 를 정의하기 위해 경우에따라서 weighted fctn. 을곱해가면서까지 내적을 정의하지않았습니까..? 다~ 물리적으로 분석하기 쉽게하기위해서 한 것일테지요.. xaos 님이 설명하신 내용이 약간 덧붙여봤습니당..
p.s 그냥 더쉽게 이해할수 있는 간단한 예로.. 탄성막등의 변형도 이에 속하겠네요.. basis 를 다르게 바꾸니 분석하기 더 쉬어짐을 우리는 (책에서^^)봤잖아요.. 여기서 각각의 basis 는 xenocult 님이 말씀하시는 orthogonality 를 보장받죠~
백터에서 정의되는 내적은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xaos님의 글을 보니 사인함수와 코사인함수의 내적이라 했는데 사인함수와 코사인함수는 백터가 아니라 함수인데, 이런경우에 내적이라고 하는것을 뭘 말하는 건가요? 그리고 백터의 직교성, 즉 orthogonality는 어떻게 증명하나요?
또한 함수의 직교성은 뭘 뜻하며, 함수의 직교성은 어떻게 증명하나요? 그리고 스텀-리우빌 문제는 뭘 뜻하며, 어디에 응용되나요?
일반적으로 보통 좌표계는 직교좌표계를 쓰는 경우가 많잖아요^^ 직교 좌표계는 말 그대로 직교좌표계니까 좌표축끼리 직교성을 가지고 있어서 계산이 편리하다는^^ 그런데 일반화좌표계라고 해서 직교하지 않더라도 다양하게 편의에 따라서 좌표계를 잡아서 사용할수 있다는
그리고 이렇게 잡은 일반화좌표계의 각 좌표계가 독립적이라면 다루기가 쉽고,이러한 경우를 홀로노믹(holonomic) 구속조건이라 하더라구요. 또한 좌표계끼리 독립이 아니라 서로 연관된 관계가 형성된다면 보통 그러한 구속조건을 난홀로노믹(non-holonomic)이라 하더라구요.
난홀로노믹일경우는 계산이 약간 까다로워지더라구요.
삼차원 벡터를 함수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즉, v:{1,2,3} -> R, 즉, v = (v_1,v_2,v_3)이란 벡터를 v(1) = v_1, v(2) = v_2, v(3) = v_3 인 함수로 파악할 수 있다는 거죠. 2차원 벡터였다면, v:{1,2} -> R 인 함수였을 것이고, 2차원 공간은 이런 함수들 전체의 집합이 되는거고요.
그럼 정의역을 바꾸어 보면, v:[0,T) -> R 인 함수 전체의 집합을 벡터로 볼 수도 있습니다. 차원은 정의원의 갯수가 무한이니까 무한차원이 되는거겠구요. 내적은 띄엄띄엄한 경우에 v.w = ∑ v_i w_i 였으니까, 연속적인 경우엔 f.g = ∫f(x)g(x)dx 로 정의하고요. ∫cos x sin x dx = 0 이거든요. (범위 잘선택해야)
그래서 코사인과 사인 함수가 직교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거고요. 보통 벡터 a를 orthonormal한 basis로 표현하면, a = ∑(a.e_i) e_i 가 되잖아요. 함수들도 그렇게 분해해서 선형결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f = ∑(f.b_i)b_i (b_i를 함수가 들어있는 벡터공간의 ON한 기저함수들이라하죠.)
내적 공리만 만족하면 그 어떤 object 끼리도 내적을 말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B.C 를주고 ..그리고 적당한 weighted fctn. 을 곱해서 내적을 정의 할수 있는것이지요. 스츄륨-리우빌(-울 교수님을 이렇게 발음하심^^) 문제란...간단히 계수가 변수로 주어지는 미방 을 말한다고 전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연구한 사람이 스츄륨과 리우빌 이라는 사람이라서 그렇게 부른다고 교수님이 말씀 하셨지요..
스추룸 -리우빌? 이론은 양자역학을 배우는 데 꼭 필요한 중요한 이론입니다.
파동함수들은 허미션 연산자의 아이겐펑션들이므로 직교성과 노말라이제이션이 만족되므로, 그렇죠^^
자세한건 아프켄 '수리물리' 책 보시면 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