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탄생화-(3월11일)
🌸 씀바귀(lxeris)
✦학명 : Ixeris dentata
✦꽃말 : 순박함(simplicity)
✦분류 :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5월~ 7월
✦원산지 : 한국·일본·중국
✦크기 : 25cm ~ 50cm
고채(苦菜)·씸배나물
이라고도 합니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랍니다.
줄기는 가늘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르면 쓴맛이 나는
흰 즙이 나옵니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며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습니다.
잎자루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습니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로서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9cm 입니다.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노란색으로 피며
지름 약 1.5cm이고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립니다.
설상화(舌狀花)는
보통 5개씩이지만
많은 것도 있습니다.
총포는 길이 약 8mm,
지름 2.5∼3mm로서
통 모양이며 털이 없습니다.
바깥조각은 길이 약 1mm이고
안조각은 줄 모양이며 5∼8개입니다.
작은포는 길이 9.5∼12mm 입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4.5mm로서
연한 노란색입니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합니다.
쓴맛이 있으나 이른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성숙한 것은 진정제로 씁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씀바귀(var. albiflora),
설상화가 8∼10개이며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꽃씀바귀(var. amplifolia)
라고 합니다.
✦씀바귀 꽃점
인내심이 강하고 신중한 사람.
다른 사람과 사귈 때도
깊게 사귀는 타입이어서
친구들도 많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냉정하게 관찰하는 사람.
결혼을 의식하기 때문이겠지요.
좀처럼 표현을 하지 않아서 오히려
상대방이 몸 달아합니다.
사랑은 신비한 것입니다.
냉정하게 계산했다고 해서
실패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씀바귀 효능
달래, 냉이, 씀바귀와 같은
봄을 대표하는 나물의 특징은
대체로 쓴맛이 납니다.
씀바귀는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들어 있으며
칼슘, 철, 비타민 등도
풍부합니다.
한방에서는 씀바귀와 같은
종류의 뿌리를
해열, 염증 치료 등에
쓴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노화 방지, 암,
알레르기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식욕을 돋우며
소화에도 좋다고 해요.
달래와 냉이는 비교적
쓴맛이 약하지만
도라지, 고들빼기, 고사리같이
쓴맛이 강한 나물은
쓴맛을 빼고 요리합니다.
소금물에 넣고 박박 씻은 뒤
찬물에 담가두어
그 쓴맛을 뺍니다.
오늘 생일이신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