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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9;1
배우자를 만났던 처음 사랑의 황홀함을 기억하는가? 다 주고도 부족하다고 느꼈던 순간이 생각나는가? 백성을 처음 만났을 때 하나님은 목 마른 여행자가 포도송이를 발견하듯 기뻐하셨습니다. 다 주는 순전한 사랑을 하셨어요. 그렇지만 관계가 파경에 이른 지금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신앙 생활 30년이 되어가는 저는 가끔 이런 형편없는 푸념을 합니다. 차라리 뿌린 대로 거두었으면 이렇게 멀리 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잘못한 만큼 들키고 벌을 받고 수치를 당했으면 이렇게 망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Do you remember the ecstasy of love when you first met your spouse? Do you remember the moment when you felt that you were not good enough even if you gave everything? When I first met the people, God was happy as a thirsty traveler found a grapefruit. He had a pure love that gave him everything. But who is responsible for the relationship now that it has broken down? I sometimes complain about this poor thing after 30 years of religious life. If I had collected what I had sown, I would not have gone this far. If I had been caught, punished, and humiliated as much as I had done wrong, I would not have been ruined lik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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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눈치 안 보고 살았어도 하는 일은 잘 됐고 남들보다 더 역경이 많이 찾아오지 않았을 텐데, 그래서 신앙인 행세를 했고, 최소한 종교적 도리는 다했으니 마음까지 드리지 못한 것 때문에 괴롭지도 않았을 터이지요. 이스라엘에게 풍요는 독이 되었고 번영은 늪이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기회를 잡지 못하게 하고 한 순간에 무너질 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스라엘의 관심은 하나님이 아니라 가나안의 풍요였습니다.예언자는 타작 마당에서 초막절을 즐기며 축제를 벌이는 이스라엘에게 재앙을 선포합니다.
Even if he had lived without paying attention to God, his work would have gone well, and there would have been no more adversity than others, so he pretended to be a believer and at least did his religious duty, so he wouldn't have been bothered by not being able to give his heart. For Israel, abundance became a poison and prosperity became a swamp. It prevented them from taking the opportunity to return and brought about a crisis of collapse at one point. Israel's interest was not in God, but in Canaan's abundance. The prophet declares a disaster to Israel, which is celebrating the feast while enjoying the sunset in the threshing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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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 땅에서 절기를 지킬 수 없고 부정한 땅으로 끌려갈 것이며, 약속한 땅은 가시덩굴이 자라는 폐허로 남을 것이고, 부정한 땅에서 더러운 음식을 먹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목자처럼 의지하던 타작마당과 술을 즐기지 못하고 다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그래도 선지자를 보내어 죄를 지적하시는 이 마저도 하나님의 자비지요. 그들이 받을 형벌도 경고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심각한 병에 걸렸는지 알게 하셨고 그들이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도 일러주었습니다.
They will never be able to observe the season in this land again and will be taken to the unclean land, and the promised land will remain as a ruin where thorns grow, and they will be fed dirty in the unclean land. They will not be able to enjoy the threshing yard and drink that they relied on like shepherds and will be taken away from them. But even those who send out prophets to point out their sins are the mercy of God. They also warned them of the punishment they will receive. They made them aware of how seriously ill they were and told them how futile it was to rely o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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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스라엘은 선지자에게 "미친 놈, 어리석은 놈이라고 욕설을 퍼붓습니다. 선지자가 가는 길에 함정을 파 놓고 기다립니다. 성소마저 선지자를 증오하는 장소로 변했습니다. 선지자를 외면하고 고립시키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안에서 설 자리를 잃어버리셨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들의 뻔뻔함은 자기 눈에 옳은 대로 불의와 불법을 자행한 사사 시대 기브아 사람들과 똑같습니다. 우리가 알듯이 반역의 역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Israel, however, said to the prophet, "I swear, crazy man, stupid man. He sets a trap on his way and waits. Even the sanctuary has turned into a place where people hate the prophet. Turning a blind eye to the prophet and isolating him meant that God had lost his place in Israel. Their brazenness is the same as the Givans of the Sasa period who committed injustice and illegality in their eyes. As we know, the history of treason is not yesterday and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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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그 배반의 역사를 들어 안다면 하나님의 심판이 무정하고 가혹한 처사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나안에 들어오기 전부터 광야의 싯딤에서 바알에게 몸을 바쳐 첫 사랑을 배반했습니다. 가나안에 와서는 길갈에서 참 하나님을 놔두고 인간 왕을 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은혜를 저버린 죄, 사랑을 저버린 죄, 용서 받지 못할 죄, 이스라엘의 심판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수순이 되었습니다. 가지를 어느 정도 치는 것으로 회복될 상태가 아니니 다시 태어나는 것 말고는 도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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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one would say that God's judgment is heartless and harsh if they knew the history of the betrayal. Before entering Canaan, he betrayed his first love by sacrificing himself to Baal at Siddim in the wilderness. When he came to Canaan, he asked for the establishment of a human king in Gilgal, leaving God alone. The sin of abandoning grace, the sin of abandoning love, the sin of not being forgiven, and the judgment of Israel are now irreversible. There is no other way but to be reborn because you are not in a state of recovery by hitting the branches to a certain ex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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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친 선지자가 아닌가? 나는 지금 무엇에 미쳐 사는가? 내가 하나님을 떠나면 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됨을 왜 모르는가?
내 신앙은 처음 믿을 때보다 더 나은가?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닮아 간다는 데 나는 누구를 닮고 싶은가? 관계가 파경에 이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Am I not a mad visionary? What am I crazy about now? Why don't I know that if I leave God, I will lose everything of myself?
Is my faith better than when I first believed it? People are becoming more like the person they love, who do I want to be like?
Who is responsible for the relationship break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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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끝(1-6)
a.음행의 대가:1-3a
b.제의와 축제의 상실:3b-5
c.폐허가 되는 에브라임:6
형벌의 날(7-9)
a.예언자를 대적하는 에브라임:7-8
b.여호와의 응답:9
에브라임의 멸망(10-17)
a.광야의 첫 만남:10a
b.종교적 배반:10b-14
c.정치적 배반: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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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아(1a)
너는 이방 사람처럼(1b)
기뻐 뛰놀지 말라(1c)
네가 음행하여(1d)
네 하나님을 떠나고(1e)
각 타작 마당에서(1f)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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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 마당이나 술틀이(2a)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2b)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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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3a)
여호와의 땅에(3b)
거주하지 못하며(3c)
에브라임은(3d)
애굽으로 다시 가고(3e)
앗수르에서(3f)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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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여호와께(4a)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4b)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4c)
되지 못할 것이라(4d)
그들의 제물은(4e)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4f)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4g)
그들의 떡은(4h)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4i)
여호와의 집에(4j)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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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명절 날과(5a)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5b)
무엇을 하겠느냐(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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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그들이(6a)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6b)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6c)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6d)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6e)
찔레가 덮을 것이요(6f)
그들의 장막 안에는(6g)
가시덩굴이 퍼지리라(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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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벌의 날이 이르렀고(7a)
보응의 날이 온 것을(7b)
이스라엘이 알지라(7c)
선지자가 어리석었고(7d)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쳣나니(7e)
이는 네 죄악이 많고(7f)
네 원한이 큼이니라(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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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은(8a)
나의 하나님과 (8b)
함께 한 파수꾼이며(8c)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8d)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8e)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8f)
원한이 있도다(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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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9a)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9b)
심히 부패한지라(9c)
여호와께서(9d)
그 악을 기억하시고(9e)
그 죄를 벌하시리라(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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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에 내가(10a)
이스라엘을 만나기를(10b)
광야에서(10c)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10d)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10e)
무화과나무에서(10f)
처음 맺힌 첫 열매를(10g)
봄 같이 하였거늘(10h)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10i)
부끄러운 우상에게(10j)
몸을 드림으로(10k)
저희가 사랑하는(10l)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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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의 영광이(11a)
새 같이 날아가리니(11b)
해산하는 것이나(11c)
아이 배는 것이나(11d)
임신하는 것이 없으리라(1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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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그들이(12a)
자식을 기르지라도(12b)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12c)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12d)
내가 그들을 떠나는 때에는(12e)
그들에게 화가 미치리로다(1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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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건대(13a)
에브라임은(13b)
아름다운 곳에 심긴(13c)
두로와 같으나(13d)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13e)
끌어내리로다(1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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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14a)
무엇을 주시려 하나이까(14b)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14c)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1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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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모든 악이(15a)
길갈에 있으므로(15b)
내가 거기에서(15c)
그들을 미워하였노라(15d)
그들의 행위가 악하므로(15e)
내 집에서 그들을 쫓아내고(15f)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15g)
그들의 지도자들은(15h)
다 반역한 자니라(1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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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은 매를 맞(16a)
아 그 뿌리가 말라(16b)
열매를 맺지 못하나니(16c)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16d)
내가 그 사랑하는(16e)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1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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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17a)
내 하나님이(17b)
그들을 버리시리니(17c)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17d)
떠도는 자가 되리라(1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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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외도_the infidelity of the people_
변명과 책임 전가_excuses and transfer of responsibility_
문제의 원인_the cause of the proble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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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드시고 좋았더라고 하셨으며, 광야에서 포도나무를 만난 것처럼 맏물 무화과를 발견한 양 기뻐해 주셨던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내가 하나님을 뒷전에 두고 하는 어떤 예배도 헌금도 잔치도 받지 않으시는 주님을 봅니다. 이제 그 주님이 악을 떠나지 않으면 나를 벌하시겠다고 하시고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말씀 앞에 두려워 벌 벌 떨 수 밖에 없나이다. 주님, 진정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기에 공의를 집행하시며 울고 계시는 내 남편의 크고 깊고 높은 사랑을 보고 그 눈물의 호소 앞에 진심으로 반응하게 하옵소서.
I praise the Lord, who made me and liked me, and who was glad to find the eldest fig as if he had met a vine in the wilderness. I also see the Lord, who does not receive any offerings or feasts in any worship I do with God behind me. Now I have no choice but to tremble in fear of the Lord's words that he will punish me if I do not leave the evil and that I will never love him again. Since true love is about saving loved ones, Lord, please see my husband's big, deep, and high love, who is crying with righteousness, and let him respond sincerely to the appeal of those tears.
2024.11.28.thu.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