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 섬
인천에서 출발 대부도 경유 정기선이 하루 한번 오가는 풍도
그래서 1박을 해야 하는 곳이다.
봄 3월과 4월은 야생화로 유명한 풍도를 찾는사람들이 많아 가장 가까운 육지 서산시 대산면 삼길포항에서
비정기 유람선을 전세 내어 들어갈수 있다.
이때는 성수기로 1인 입도비 5,000원을 내야 한다.
유람선비 왕복 3만원과 입도비 해서 총 35000원을 내야하고 섬에서 4시간정도 머물수 있다.
인구는 100여명 정도이다.
성원이 됐다 취소자가 나오며 취소될까 노심초사 했던 풍도 간신히 갈수 있었다 ㅎ
현 *님 발길 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9시 예약된 유람선
꽂구경 가는 인파로 버스는 9시30분도착 예정
어유~~
사장님께 전화하니 되는대로 오유
! 기다려 주시는거죠?
도착해 매표소로 달려가니 ㅎㅎ
아직 도착 안한 단체도 있다고 우리 먼져 저 배를 타고 들어가란다. 휴~~ 우리만 늦는게 아닌거죠 ㅋ
일단 배를 타니 방송으로 2시에 배가 기다리니
꼭 2시에 타란다 에? 우리 30분 늦게 탔으니
30분 늦게 출발 해야죠?
시간 다되니 타란다.
예? 아니 우리 원래 2시 20분 이랬는데
30분 늦춰서 3시 데려가 주세요 ㅎ
2시에 다 나오는거유
2시면 다 보유 에유 할수 없죠.
우리만 따로 안되고 타고간 그대로 타고 나와야한다고 ㅎ
나중에 보니 3시간이면 밥도 먹고 충분하더라구요.ㅎ
500년이상된 은행 나무 풍도엔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반대쪽 코스에도 한그루가 있으나 잘 보고 가지 못한다
인조 왕이 심었다는설과 당나라 소정방이 심었다는 설이 있다.
복수초가 이미 웃자랐네요
현호색
후망산으로
풍도에만 있다는 풍도대극 군락지 입니다.
개별꽃이라네요
내려가서 왼쪽 해안로 쪽으로 가야 붉배를 볼수 있어서 우측으로 바로 가면 붉배를 못봐요
백패커 들의 성지라는 붉배 도착
굴업도 만큼 배 예약이 어렵다네요
물이 빠져서 붉배등대도 걸어갈수 있겠네요
하늘은 푸르고 날은 따뜻합니다 ㅎ
어우~~멋진곳입니다
완전 멋지죠?
붉배에서 더 해안로 쪽 으로 가면 이렇게 뷰 포인트가 나와요
돌아 가면서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곳이 많아요
지평선 같은 모습이 섬이라는걸 잊게 하네요
풍도 등대에 오릅니다
풍도 전호나물과 달래를 넣은 전에 막걸리 한잔씩 ~~ㅎ 맛있어요
삼길포항으로 나옵니다. 항구에선
잡아온 생선을 선상에서 직접 떠줘요
1kg 2~3만원이고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회를 떠 주시네요 초장도 입구쪽으로 가서 따로 사야합니다
바닷가에서 먹어도 되는데 해가 들어가며
날씨가 추어져 식당으로 갑니다.
1인 상차림 6000원씩 주류 구입
찰진 회를 맛나게 먹고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멋진 풍도를 볼게 없다는 평은
잘 못된 소문 같아요.
구석 구석 잘 보고 와야 해요.
당일 여행은 풍도의 반만 보고 나오는 거에요.
더 자세히 보면 더 멋지고 매력있고 고요한 그림 같은 섬일거 같아요.
찰싹이는 파도소리가 좋았던 풍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 ㅎ
조촐한 식구같이 함께 했던 산우님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ㅎ 도봉산님 ~
요런 섬산행은 함께 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세요~~
네
다음에뵙지요
늦게 도착해서 걱정했는데 기우였고 깔끔하게 진행 해주시고 회까지 ᆢ 감사합니다
교통 체증으로 걱정 했죠 ㅎㅎㅎ
산객님은 역시 엠시 터줏대감이세요.
배를 못타면 팔봉산에 황금산 플러스로 차선책을 생각해 두셨다니
전 풍도 안가면 안되는데 속으로 외쳤어요.
몇년을 벼른건데 이번에도 못가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ㅎㅎㅎ 감사하게도 승선 완료 그때부턴 마음이 탁 놓이더라구요.
산객님~나물전에 시원한 막거리 잘 먹었습니다~~
어유 어리버리 초보 초보여요 일일 대장 ㅎㅎㅎ
다음 또 반가운 곳에서 뵈어요~ 산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