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째 부종이 있네요~
아직 몸이 덜 나은 상태이기도 하고
산행은 가벼운 코스였지만-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무리가 갔겠지요. 몸이 무거운게 잔뜩 부었어요.
어떻게 온 5자 동네인데
부종한테 호락호락 넘겨줄 순 없죠~~~
부기를 제때 못 빼면 살로 주저앉아
영원히 방을 안 뺀다니까요ㅠㅠ
내 이것들을 가만히 안 두겠다!! 어서 방 빼~~
1. 이뇨에 도움되는 차
어제는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 마셨어요.
워낙 잘 붓는 체질이라 올해도 옥수수 수염을 건사해둬야 겠어요.
순하게 내린 원두커피 아메리카노 2잔.
저염식사를 하려고 맘 먹었는데-이건 제대로 못 했어요ㅡ.ㅡ
2. 쉬는 게 최고의 약
푹 쉬는 게 가장 좋기 때문에 만사를 제치고 취침!
밤새 푹 자고 일어났더니 한결 컨디션이 좋아진 것 같아요^^
후두염도 이제 거의 다 나은 것 같고요.
역시 몸부터 건강해지고 볼 일.
3. 림프관 마사지
상쾌하게 기상스트레칭 하려고 했더니
흠...동작들을 다 까먹어서 대애충~몸을 비틀어줬어요ㅋ
부종 해소에는 림프관 맛사지가 좋다는 게 생각나서
얼굴, 턱, 겨드랑이, 배꼽, 사타구니, 오금 삭삭 문지르고요,
겨드랑이 두드리기만 해도 막힌 하수구가 펑~~터지는 효과가
있다는 게 생각나서 지금 수시로 두드리고 있어요.
아침에 겨드랑이 50번씩 두드리면 부기도 빠지고
순환이 잘 되어서 노폐물이 쭉쭉 빠진대요~
펑펑펑!!! 쭉쭉 빠져라 쭉쭉쭉~~
4. 저염식사와 미역국
마지막으로 미역국을 끓이려고 해요.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키니까 미역국 폭~끓여서
맛있게 먹으면 부기가 쏘옥 빠지겠지요~^^
반찬은 싱겁게 싱겁게 싱겁게 싱겁게~
주특반 님들~오늘도 가볍고 상큼하게 출발~~~
캬~등과 옆구리 살이 하나도 없는 거 쫌봐~~@@ 나는 언제 저래 될꼬 ㅋㅋ
사진은 소망갤러리에서 업어옴
ⓒ 2013 - 다이어터들의 성지- 다음카페 '성공 다이어트 / 비만과의 전쟁' http://cafe.daum.net/slim 이 글쓴이
qnwh
첫댓글 부종에 림프관 맛사지가 좋다는건 첨 알았네요...
좋은정보 감사^^
저도 한번씩 부을때가 있더라구요...
아,,,사진속 몸매,,,참 부럽네요~
즐다하는 하루 화이팅입니다^^
걸그룹 누구라고 하던데 이름은 들어도 까묵...'안다'라고 하던가? ㅋ
타고난 골격이며 체형은 죽었다 깨나도 저렇게는 안 되지만
저 아찔한 허리 곡선, 살점 하나 없는 팔뚝...
열심히 가꾸면 우리한테도 있는 쓰잘데기 없는 지방들은 몰아낼 수 있겠져~ㅎㅎ
겨드랑이를 50번씩...치자 ^^
하수구 뚫기~~~
실제로 순환이 잘 안 되서 노폐물이 쌓여 살찐 주부님들 많잖아요~
제가 바로 그 케이스고요~
임파선 자극하기^^
미역국.... 저도 오늘은 미역국 해야겟습니다..ㅎㅎ
들깨 듬뿍 넣고 소고기 미역국 한 솥 끓였어요~ㅋㅋ
저는 미역국이 왤케 맛있을까요~~
산후조리할 때 미역국 안 질려하고 잘 먹는다고 시엄니께서 기특하다고 칭찬하셨어여 ㅋㅋㅋ
오호호호~~새벽님 이렇게 스마트할수가....주특방의 브레인으로 등극~~!! 그리고 미역국 먹고샆은데 애들이 안먹어서 안 하게 되요 내일은 카레하는 걸로...ㅎㅎ
우리 애들도 한 끼 먹으면 끝이예요~
저혼자 주구장창~ ㅎㅎ
그래도 미역국은 끝까지 맛있어요.
카레도 다이어트도 좋으니 저도 다음번에 해야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