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신림 소재
시니님의 시골집을 방문
친구랑 둘이서 일박한적이 있다
서울집을 오가며
시골집 가꾸기에 열심이신지라
나는 친구랑 먹고마시고 노는데
새벽에 눈뜨면 벌써
밖에서 일하느라 허리가 꼬부라진 시니님ㅎ
마당에 민들레를 웬수보듯 뽑으면서
지겹게도 번진다고 궁시렁~ㅎ
종일 풀뽑고 텃밭관리로
저녁때쯤은 피곤도 한지라
저녁밥 물리고 한잔에 담소좀 할라치면
꾸벅꾸벅 졸음에 눈꺼풀이 무겁다ㅋ
방에가서 주무시라고 들여보내면
한숨자고 나와서 아쉬운지
우리옆에 자리깔고 눕지만
금새 또 꿈나라로 직행~
이래서 시니님과는
만리장성을 아직도 못쌓았다ㅎ
시니님 왈~
내가 초저녁잠이 없고
술좀 마셨으면
인생이 달라졌을거라고..ㅋ
********
한시절 톡방장 하실때
나도 열성적 참여를 하면서
새벽일찍 올라오는 시니님 글에
첫댓글 달으며 아침을 열었다
공히 인정하는
왕년의 국제적 사업가의 스펙과
오직 팩트만을 진솔하게
가감없이 써주시는 필력에
존경심 우러나는 시니님이
삶방에 오셔 반갑습니다^^
시골집 마당의 쑥뜯어 튀김
시니님 전매특허 요리 ㅎ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시니님의 초저녁잠
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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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8
24.01.10 09:17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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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저녁 잠이 많은 분들이..
대체로 부지런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니 님의 등장에 장안이 난리 인 걸 보면..
과거의 업적이 가히 짐작이 갑니다.
앞으로 만들어 가는 세월은..
우리 모두가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강마을 선배 님..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가히 업적이 대단하셨죠
참 재밌었는데
벌써 한참된 추억입니다
돌아온 역전의 시니님
기대가 커요ㅎ
쑥 튀김 향긋하지요 초저녁 잠이 많으신 시니님 이 시간 이미 잠드셨겠죠 ㅎㅎ 건강하세요~^^
번개때도 2차에는 눈감고 계십니다ㅎ
내일 새벽에 어떤 글이 올라오실지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ㅎ
동감^^
쑥튀김! 저거 내가 좋아해서
봄에 산과 들에서 쑥 뜯어오면 아내가 해 줍니다.
하여간 복도 많으셔요ㅎ